안녕하세요 27일 새벽 2시쯤 안방에서 침대에 혼자자고 아내와 아기는 바닥에서 자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아내가 '누구야' 하는 소리에 깨 보니 도둑이 방에서 서성이고 있더군요
깜짝 놀래 도둑이야 하고 소리치며 잡으러 달렸지만 도둑이 더 빨라 잡지 못하고 문 앞까지만 달려나갔습니다.(팬티만 입고 있어서..)
저희 집이 4층짜리 오래된 연립주택식 아파트인데요 복도에서 1층쪽을 바라봤는데 나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한참 뒤 112에 전화해 경찰이 와서야 안정을 찾았습니다.
각설하고, 혹시나 주변인물이지 않을까 해서 도둑을 잡아보려 합니다.
다행이 도둑이 도망가면서 집사람 고무신에 선명하게 신발 바닥 흔적을 남겨 사진을 올립니다.
이 신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