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5~6학년쯤의 일인데요
일요일 아침에 서프라이즈를 보는것이 주말의 시작이였습니다.
꿈을 꾸는데 어떤 꼬마애가 밤중에 흔들의자쪽으로 가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배란다 철창에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아파트 고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제 시선은 다시 건물을 보는 쪽으로 갔고 애가 떨어지는 시간이 낮으로 바뀌었죠
애가 떨어지는데 여지저기서 이불이 날라들어서 애기 밑으로 모였고 애기는 살았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서프라이즈 시청
첫번째 이야기를 다 보고 두번째 이야기가 나오는데 꿈이랑 똑같은 아이가 똑같은 흔들의자 위에 있다가
똑같은 아파트에서 추락. 그리고 아파트에서 널어둔 이불들 덕분에 아기는 살았습니다. 꿈이랑 똑같이 말이죠
신기하고 놀라서 저거는 진실이야! 진실이야!
이러면서 3번 이야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발광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는 진실.
꿈은 꾸고나면 잘 기억나는 편이라서 아직도 기억납니다.
근데 그 흔들의자 나오는 부분에서 자꾸 피터팬이 생각납니다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