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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그라고 들어보셨나요?
찬밥+냉장고 자투리 재료 활용한 음식으로 꽤 유명하던데,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한번 도전해봤어용 *.*
재료: 밥, 볶음밥재료(밥에 비벼먹는 후리가케?로 대체가능),
작은소세지, 계란, 밀가루, 빵가루, 체다치즈, 산적꼬지
재료들을 적당한 그릇에 담아 준비하시공
소세지는 꼬지에 꽂아주세여
튀어나오면 모양잡을 때 아프니깐 반만 찔러넣으세여
밥은 남은 재료로 볶음밥을 해도 좋고..
저처럼 귀차느아~~하신 분은 밥x랑 같은 비벼먹는 가루 이용하세여
소세지가 짭짤하니깐 간을 약하게 하는게 좋아용
찬밥은 밥알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아서
뭉쳐주기 위해!+맛을 위해서!
체다치즈를 섞어주어요.
체다치즈를 적당히 올리고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섞어주심 되어요.
섞어섞어
끈끈함이 보이시나여
사실 저대로 퍼먹어도 마시쪙
소세지꼬지에 밥을 적당한 크기로 뭉쳐주세여.
손에 물을 묻히거나 비닐 장갑을 끼면 손에도 안묻고 모양이 잘 잡혀요.
처음 만들 때에는 물 묻히고 했는데 다시 만들 때에는 비닐장갑 끼고 만들었어영
저 크기는 너무 큰 것 같아서 저거 다음부터는 좀 작게 만들었어요.
밀가루에 뒹굴뒹굴
계란옷도 입혀주고
빵가루에 투척!
꼼꼼히 묻히세여 그래야 맛남
튀겨질 준비를 마친 예비 밥도그들
마치 병아리같네욤
깊은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적당히 가열한 다음에
적당한 온도가 되면 넣고 튀겨주세여.
요새 쓰는 기름들이 비싸서 저렴한 콩기름을 따로 샀어염.
적당히 취향에 맞게 튀긴 후 꺼내주면
짜잔~♬
크기는 키위정도
그러고보니 생김새도 키위같네여
나란히 정렬시켜놓으니 귀여웡
원하는 소스를 뿌려먹으면 마이쪙
집에 여러 가지 소스가 많지만 꺼내기 귀찮기도 하고
케챱이 제일 좋아서 그냥 케챱만 뿌렸어염.
비쥬얼을 보니 성공적인 것 같아염
내가 만들었지만 잘만든듯
배를갈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니 맛있어염
두께가 적절하네여
아이들이 먹기엔 너무 커서 입천장을 다칠 수도 있으니
잘라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대충 줘도 애들은 알아서 잘 먹을듯
아 이 시간에 사진 보니 또 먹고싶네여.....흑흑
님들도 먹고싶져??? 먹고싶으면 추천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