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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중 닥친 위기를 극복한 임기응변 배틀해볼까요?
게시물ID : humorstory_393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눙이실타
추천 : 1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2 22:45:33
우선 저는 엄마얘기..
 
저희 엄마는 기독교신자지만 미신을 잘믿음.
그래서 점도보고 막그럼
 
가족 중 누가 상가집 갔다오면 엄마는 항상 귀신 쫓는다고
굵은 소금을 현관문앞에 뿌리고 소금을 밟고 집에 들어오라고 하셨음.
 
하루는 아버지께서 상가집에 갔다가 새벽에 들어오셨음.
엄마는 평소처럼 굵은 소금을 찾음..
 
근데 며칠전에 김치 담근다고 굵은 소금 다씀
 
엄마는 새벽에 멘붕옴
아빠는 현관에서 그냥 들어간다고 함
엄마는 절대로 안된다고 나쁜 귀신 들어온다고 잠깐만 기다리라고함
잠깐만이 20분이 됐을때
 
아빠화남ㅋㅋㅋㅋ
 
아빠 액이 붙든 뭐가 되는 그냥 들어간다고 으름장 놓음
엄마는 순간 결심했다는 듯 비장한 표정으로
맛소금 "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 들어오기도 그렇고 안들어오기도 그랬을듯ㅋㅋㅋ
 
 
 
하나더
내친구 얘기.
 
친구가  여친 몰래 클럽 갔는데 그 클럽에 여친도 놀러온거임
둘이 딱 만났음.
 
여친이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먼저 큰소리를 침.
친구는 1초 상간에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머리로 돌렸음.
그리고
"너 들어가는거 보구 따라들어왔다!!!!1"
겁나 더크게 소리침.
 
친구 여친 꿀먹은 벙어리 됨.
친구는 여친에게 미안하면서도 안미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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