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돌,케이지,시야석 후부터 좀 덜큰 라이너처럼 템을 갈수있었음.(다른라인설때도 와드 2-3개는 들고다니니까여)

심지어 케이지는 난빨라베리빨라하면서 기동력민병대에 힘을 실어주면서 마방템으로 적서폿을 압도할수있는 쌍둥이유령에, 돈수급 유지하면서 탱커주변에 슬로우지옥을 보여주는 얼음조각중 하나로 바꿀수있고...

현돌은 슈렐도가도되고 라인전진짜진짜진짜흥하면 일라이자로가서 한번 깨트려주기도 하고 미카엘의성배도가고...

돈템안가도 돈수급이 좋아져서 걍 점화석이나 악마의고서 상위템올리기도 하고...

액티브템만 3개씩들고다니고 쿨감이 싸고 후해져서 스킬난사하면서 조금이나마 존재감 올릴수도 있고..

정 안돼면 시야석와드만 들고 딜템(or 탱템)들고 패기부릴수도있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게아님.

적정글이 카정형이면 서포터님 와드점박아주세여

3렙갱 강한정글일때 탑삼거리와드 박아주세여

부터시작해서 선템이 아예 요부도 안들고 포션와드...

처음엔 저게 무슨 임금착취지;; 싶어서 얼마안가서 사장되겠지 싶었는데.

이제 때로는 정석이 되버림.

시야석,현돌,신발 나온후

와드.와드.와드.핑와.핑와.핑와.오라클...

물론 핑와 매우 좋은템이지요.

근데 저에게 있어서 핑와는 집에가서 와드 5개 채웠을때 골드 130원쯤있을때 사서

잘안보이는장소에 요령껏박아서 와드 2번씩 부수면서 기분좋아하고 갱불러서 정글러랑같이 신나게 적봇쌈싸묵하고

맞핑와박고 반격하면 다음귀환에 또핑와사서 복수하고 무한반복하다 오라클빨고 그레이트빅엿먹이는.

일종의 놀이였음.

근데이제 당연한게되버림.

물론 시야장악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두명이 오라클빨고와서 부쉬체킹만하면 와드쳐묵.

자주다니는길 와드박아놓으면 와드쳐묵

우리도돌아다니면서 와드지우고 박고.

상대도 지우고 박고

이게 재밌음...?

옜날의 부유했던 서포터로 돌아가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