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같은 동생이 미국 유학갔다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왔어요 걔랑 술한잔 하다가 걔 친구가 합류
분위기가 샤방샤방 *-_-*
번호 교환하고 카톡으로 즐겁게 놀고 서로 막 챙겨주는 멘트에 장난도 주거니 받거니 출근할때나 퇴근할때나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밥먹으면 서로 사진찍어서 '같이먹음 좋겠다 ㅠㅠ' 뭐 이런 소소한 대화도 나누고 서로서로 챙겨주고 그러면서 만날약속도 잡고 "오유의 저주를 깨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던 찰나
무의식적으로 전에 베오베갔던 여자친구의 이상한 말투? 비슷한 말투로 개드립을 날렸네요... 계속 존댓말 쓰길래...
존댓말 시르다~ 시르다~ 불편하드아~ 편한게 조으드아~ >ㅁ<) 말을 노아라~ 노으아라~
뭐... 대충 이런 개드립을...^^*
분명 보긴 봤는데... 1이 없어졌는데... 답장이 없졍... 'ㅅ'ㅋ
그리고 방금 봤더니 카톡 대화명이 "아... 잘못봤나봐..."로 바껴쪙 ㅋ
뭐 보긴했어도 잠들었다거나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동생한테 물어봤더니 답장도 잘온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