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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본인이 직접 목격한 귀신이야기.......
게시물ID : panic_55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러리스트
추천 : 7
조회수 : 12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2 23:54:05
여친이 없으므로 음습체
 
그때 당시로 기억하자면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봐야 2001 ~ 2003년 사이임 겨울이였음
 
한창 오프로드바이크를 타면서 놀때라 한겨울에도 잠실대교 아래 쪽으로 자주 가서
 
놀고 할때였는데 그때당시에는 한강이 개발이 잘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잠실대교 아랫쪽은 비포장에 공사를 한창 시작할려 할때라 여튼 상태가 않좋았고
 
그쪽길로 가는 길은 그리 좋지도 않아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을때 였음
 
그런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서 바이크타고 연습한창 할때가 그당시 였음
 
여튼 몇일 일이 있어 바이크를 안타다가 같이 오프로드 타던친구가 눈 엄청많이 온걸보고
 
갑시다!!! 이런날 한번 타는것도 잼날테니 가자는 말에 장비챙기고 시동걸고 도로에서는
 
무지조심조심 한강 도착해서는 드넓은 곳에 하얀눈이 싸여 있고 솔직히 길도 안보일 정도였음
 
그리고 정말 간혹가다 눈도 많이오니 한강온 커플이 있었는데 멀리서 돌아가니 신경도 안썼음
 
그렇게 한창을 미끄러지고 넘어지면서 타고 놀다 "우리 잠실대교 아래로 갑시다!!" 라는말에 콜!~~
 
하고 잠실대교 쪽으로 슬슬 가는데 정말 간혹 있던 사람들도 길에있다 우리 바이크소리듣고 미리
 
피하거나 한번쯤 처다보는 상황이였음
 
우린 착하게 최대한 피해 안주고 놀지만 내눈에 좋게 보인다고 남들 눈에도 좋게 보이진 않다는걸 알기에
 
속도도 사람 있을땐 5km로 천천히 갔음 (태클걸까 미리말함 그때당시는 한강변에 바이크들 많이 다녔었음 경찰도 타고지나다님)
 
여튼 가는길에 보면 잠실대교로 갈라믄 길이 딱하나가 있었는데 한강에 보면 강변이 우측에 바로 있고 좌측은
 
빽빽한 무슨나무 심어놨었는데 여튼 사람이 기대도 댈정도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좌측으로는 못감
 
길도 알겠지만 폭이 자전거도 3대가 한번에 지나긴 힘든길 이었음
 
그렇게 천천히 바이크를타고 잠실대교로 가는데.........
 
그렇게 눈이 많이 오고 추운날 밤 대략 11시경이라 시간도 늦음 그 늦은 시간에...........
 
정확히 기억함 이 옷입은 모습이 그렇게 각인이 될정도로 선명함
 
여튼 그 추운 날씨에 얇아 보이는 긴 체크무니 치마에 검정선에 빨간색의 체크무니 였음
 
몸에 붙는 얇은 체크무니 치마에 얇아보이는 검은색 가디건 목까지오는 단발머리 여자가 혼자서 그길을 걷고 있는거임..........
 
내친구는 바이크에 사이드미러가 없었음 전에 해먹고 다시 안달았기 때문에... 하지만 난 사이드미러가 있었음....... 이거 뽀갰어야 했어......
 
그여자가 바이크소리가 들릴텐데 우리가 천천히 다가가는걸 알텐데 처다도 안보고 자기가 가던길만 사뿐사뿐 걸어가는거임........
 
그렇게 친구가 그여자를 먼저 지나치고.... 드디어 내가 지나치는데
 
"와~ 여자가 간도크네 어두운 이길에 혼자서 저런옷차림으로 다니고 얼굴이나 한번 보자" 라고 생각을 하고
 
보는데 진짜 농담아니라 시속 4~5km임 사이드 미러를 보는데
 
어라?????? 왜 안보이지?????????? 응??????????
 
그순간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 보았음!!!
 
아....... 여자가 없음.... 좌는 숲풀이라 사람이 쓰러지고 숨을 곳도 없음 그럼 한강? 하고 반대쪽도 밧음.......
 
역시나 없음...... 이건 정말 사람들이 거울로보니까 없어 라는 농담을 진짜 직접 경험한거임............
 
그렇게 그곳을 지나고 나서 잠실대교 아래에서 바이크를 세우고 담배를 피우면서 친구보고 물어봤음
 
그 긴 치마에 가디건 입은 여자 봤냐고.... 그랬더니 친구도 봤다함 왜그러냐고 묻길래 방금전 상황설명을 했음......
 
그순간 그 어두운 주변에 우리밖에 없고 그여자 분명 사라졌고!!! 시동걸고 바로 집으로 달렸음........
 
근데 그여자가 없어진 지점에서 친구 바이크에 불똥이 튀는거임 2번~ 앤진 아랫쪽에서 튀어 나한테 날라옴........ ㅆㅂ........
 
브레이크잡고 크락션 눌러 친구 세우고 바이크에서 불똥 튀었다고 이상없냐고...... 후레쉬키고 아무리봐도 이상이 없는거임......
 
그래서 얼른 동네로 돌아와서 자주가는 슈퍼에 가니 프리로 점도 봐주시고 하는 아버님이라 부르는 어르신이 계신거임
 
그분은 그지역 토박이심 예전에 자원봉사로 한강에서 투신한사람들 시체건지는 일도 하셨던분임....
 
그래서 그분한테 위치랑 귀신을 본거랑 말을하니 니들 미쳤냐고 그시간에 거길 왜가냐고!!! 막 화를 내시면서 등짝 스매싱을 날리시는거임!!!
 
손이 곰발바닥 ㅇㅇ;;;; 왜그러시냐고 해서 물어보니 그 잠실대교 가는길 우리가 지났던곳이 시체가 떠오르는 곳이라는 거임
 
시체건지는 포인트가 있는데 거기가 그중 하나라는거였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 ㅇㅇ;;;;
 
그래서 니들이 본건 귀신 맞을거라고 하필 이 추운날 거기는 왜 기어가서 그런걸보냐고 엄청 혼이나고 집으로 돌아왔음....
 
이때가 내인생에 처음본 귀신이야기임....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음.....
 
그럼 다들 좋음밤 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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