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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정원 증인청문회 무산될듯
게시물ID : sisa_424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화백무
추천 : 3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2 23:58:32

원세훈 건강핑계 출석않기로
김용판은 재판핑계로…
민주 16일로 연기 제안 검토

14일로 예정된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1차 증인청문회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구속중),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 전 원장의 변호인인 이기배 변호사는 12일 <한겨레>에 “원 전 원장이 몸이 좋지 않아 14일 청문회에 나가기 어렵고, 다음에 부르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의 변호인도 “한달 전부터 (법원) 공판준비기일이 14일에 잡혀 있었고, 김 전 청장이 피고인 신분이라 법원에 나가기로 했다. 국회에서 국정조사 출석 날짜를 다시 지정해주면 참석 여부를 신중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법원의 공판준비기일이 청문회 날짜인 14일과 겹쳐 출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공판준비기일에는 일반적으로 변호인만 출석하며, 피고인은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공판준비기일 출석을 이유로 1차 청문회를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정원 대선개입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원 전 원장과,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경찰의 축소·은폐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청장이 모두 불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1차 청문회에서 이들을 집중 심문하려고 벼르던 여야는 고민에 빠졌다.
새누리당은 김 전 청장의 경우 21일 열리는 3차 청문회에 출석할 가능성을 열어두는 대신, 원 전 원장에 대해선 ‘구치소 증인 신문’ 방안을 언급했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구속돼 있는 원 전 청장이 청문회에 나오지 않으면 구치소에서 증인 신문을 하는 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두 사람의 청문회를 아예 16일로 연기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두 사람이 불출석하면 (여야 합의대로) 14일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명령장 발부 후 3일간 출석 여부를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원세훈·김용판’ 두 사람에 대한 독립적인 청문회를 16일에 개최하면 된다”고 말했다.
여야는 19일로 예정된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의 청문회 증언 공개 여부를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정청래 의원은 “남재준 국정원장이 전·현직 직원의 증언 및 발언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구했다”며 “민주당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비공개로 하자”며 맞섰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99278.html
 
14일 국정원 증인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네요.. 김용판 원세훈 모두 출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들을 처벌할 사람들은 국민밖에 없습니다. 청문회가 열리는 14일 저녁 7시 7차 대국민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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