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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오금역 부근 갈색 포메라니안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60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매은
추천 : 11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8/28 21:54:24
토리사례.jpg
 
안녕하세요..
지난 주 토요일 오후 1~2시경에 동생이 잠깐 밖에 나가며 문을 열고 나가는 바람에
토리가 집을 나가고 말았습니다.
울면서 전단지를 붙이다가 토리를 목격하신 분의 말에 의하면
정말 여기는 건너지 않았겠지, 라고 생각했던 횡단보도를 차가 쌩쌩 달리는데 건너갔다는데..
그 이후에는 어찌된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사람을 잘 따르고 낯도 가리지 않아 어딜가나 예쁨받는 아이였는데..
아침 출근하며 인사한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먹먹하고 죽고싶네요.
 
실종된지 3일이 넘어가는데 온동네 옆동네까지 전단지를 붙였으나 다음날 가보면 반절은 다 뜯어져 있네요.
분명히 떼지 말아달라고 적어놓았음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전단지를 붙이고 동물구조시스템과 몇몇 유기견 사이트에 실종신고를 해놓고,
동네 동물병원에도 전화를 돌려 놓았지만 아직 한 통의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걱정이 되어 잠도 잘 못자고 밥도 잘 못먹습니다.
집에 있는 토리 물건들 볼 때 마다 아른거리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처음 월급을 받아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데려온 내 동생입니다.
보호하고 계신분이나 목격하신 분은 제발 연락 부탁드릴게요.
 
갈색 포메라니안. 꼬리와 배 부분은 하얀색.
 
실종 장소는 송파구 오금역 송파경찰서 부근 주택가이며 가장 큰 특징은 오래 걸으면 숨을 굉장히 거칠게 쉰다는 것과,
앞다리를 만지면 화를 내고, 얼굴을 쓰다듬으려고 손을 조금만 가져다 대도 귀를 납작하게 접고 좋아한다는 것.
갈까? 라는 말에 무척 신나하고, '까' 라는 단어에 반응합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여 꼭 하루에 5~6번씩 데리고 나가 용변을 보게 해야합니다.
정말 토리를 찾게 된다면 사례는 후하게 하겠습니다.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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