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와 같이 그냥 일반을 돌리고 큐가 잡혀서
다리우스 픽 후 ㅌㅌ 외침
탑은 내가 누구보다 빠르게 선픽한거라 마찰이 없었는데 미드에서 잡음이남.
내 픽이 바빠서 누가 선픽인진 모르겠는데
모데와 애니비아가 미드가겠다고 투닥거리고 애니비아가 미포 원딜로 바꾸는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줄....... 알았는데
애가 좀 뒤끝이 있는지 전판에 멘붕을 했는지
투닥거릴때 부터 모데 미드 가지 말라는둥, 지가 원딜로 바꾸고 난 이후에도 로테라 하는거라니, 트롤이라니, 전적봤더니 트롤이라며 조롱하고
뭔가 이상한 선입견을 팀 내에 설파하고 있었슴.
픽창내내 참던 모데가 로딩끝나고 라인가면서 늬들은 얼마나 잘하나 보자 하고 으름장을 놓고
미포랑 서폿인 블츠까지 합세해서 맞불을 놓고 분위기가 험악해질게 아닌데 개판이됨.
나는 열심히 탑에서 아칼리를 찢어놓고 카정왔던 적 샤코도 한번 핥아주고 열심히함.
스코어도 나쁘지 않게 걍 4:0 이였는데 모데가 ㅁㅁ 한번 안해서 적 다이애나가 봇로밍으로 우리 원딜이 따임. (4:0 => 4:1)
그때부터 봇 둘이서 패드립에 온갖 욕설 다 하고
모데도 욕하다가 던진다며 한 두번? 죽고 나가버림.
근데 진짜 당최 미리부터 그렇게 징징댈것도 아니였고, ㅁㅁ 한번 안했다고 패드립칠것도 아닌데 정말 이상한거임.
그래서 모데 나가고
왜 그렇게 모데를 몰아붙였냐며 물어봤더니
모데가 ㅁㅁ를 안했고, 시비를 모데가 먼저 털었다(?) 요 소리만 계속 반복......
그럼 다이애나 내려올 때 서폿은 뭐하고 있었고 픽창부터 트롤이라고 존12나 몰아붙인건 대체 누구인지.....
굳이 그렇게 한놈 쫓아내고 서렌 친 다음에 리폿하자며 자기위안하고 있으면 진짜 게임이 재미있는지.......
그 봇듀오하고 말싸움 하기 싫어서 따져묻진 않았지만,
참 이건 그냥 어이가 없는 한판이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