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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팁 시리즈 - 땅값과 밀집도
게시물ID : simcity5_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7
조회수 : 358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3/11 14: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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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팁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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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팁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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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교통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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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공공시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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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체득한 팁 시리즈 - 주거&상업&공업과 그 연계

 

 

원래라면 다음에 바로 복잡하고 미묘한 상업의 세계~가 이어져야겠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두 가지를 먼저 다루겠심다.

바로 땅값과 밀도, 그리고 '심의 이동경로'에 관한 것이죠. 상업에 대해 개론을 써다붙인다 쳐도, 결국 이 두가지를 먼저 짚지 않으면.....

홍콩이나 뉴욕을 바라고 지은 도시에 헬게이트가 도래하는 것을 깨달으실 겁니다. 황천메탈도시 부산 아핳핳

 

이 두가지 중에서 먼저 땅값과 밀도에 대한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왜냐구요? 밀도조절을 배우고 저중상을 배우고 나야 교통흐름을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으니까요. 아핳핳

 

1. 땅값은 말 그대로 땅값입니다. 현재 위치한 지점의 땅값이 어느정도 수준이냐를 알아보는 거죠. 당연하게도 좋은 시설이 있으면 땅값은 오르락↗ 안좋은 시설이 있다면 땅값은 내리락↘ Fuck↗You ↘

일단 땅값을 결정짓는 시설에 대해 알아봅시다.

좋은 영향:교육,소방,경찰,보건,행정 관련 모든 공공건물, 공원, 관광 시설(기념물류)

나쁜 영향:'공업지구 건물',급수 설비, 하수 설비,청소 관련 공공건물, 발전소, 대중교통 '차량기지' 

좀 더 확실하게 영향을 주는 걸 보고싶다면 심시티 그래프 탭에서 '땅값'을 누르시면 각 영향에 해당하는 건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땅값 상승 및 하락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 요인을 기준으로 영향을 주며, 이 영향권의 최대 사거리가 갈수록 효과는 감소한다. 각 영향권은 서로의 범위 내애 상충 및 보완작용을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A'라는 시설이 3의 땅값상승을 불러오고 3의 범위를 가지고 있다면, 실질적으로 A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얻는 3의 땅값상승은 A의 지근거리, 1의 거리정도에만 해당됩니다. 그럼 그 외의 영향권을 주는 범위는? 3보다 낮은 값을 띄면서 시설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그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다만 이 'A'라는 시설을 4의 거리를 두고 설치를 하게 된다면, 두 시설 'A의 거리 4는 3의 땅값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어려운 소리 집어치우고 치타도 이해하는 수준으로 설명하라구여? 간단합니다! 땅값 상.하락 요인이 되는 시설은 하나만 설치되어있다면 별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두 시설이 약간의 거리를 두고 설치가 된다면 그 사이지점의 땅값은 훨씬 많은 상승치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한 시설이 땅값에 미치는 거리의 한계가 있고 멀면 그 효과가 줄어들지만, 거리를 두고 설치된 두 시설이 동시에 땅값을 상승시키는 것이죠. 이야 신난다!!

그러므로 땅값 상승하는 시설은 한곳에다 꼴아박지말고 효과를 내는 거리를 다소 겹치게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3. 밀집도는 한 공간 안에 얼마나 많은 놈들이 다닥다닥 붙어살수 있느냐 없느냐를 정하는 요소입니다. 밀집도는 '행복도'라는 수치가 일정 수준이 되느냐에 따라 저,중,고로 나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바로 지역설정이 된 구간, 그러니까 맞닿아있는 도로가 최대 어느 정도의 밀집도를 지원하는지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밀집도가 정해집니다. 거기다 밀집도가 높은 주택일수록 한번에 많은 면적을 요구합니다. 고층삘띵을 세우기 위해선 그만큼 넉넉한 공간을 요구한다는 뜻이죠.

'대체 도로랑 밀집도가 무슨 상관이길래 이렇게 복잡한 체계를 만들었느냐?'라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이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교통흐름상의 문제 및 구획설정에 대한 이유 때문입니다.

고밀집 건축물일수록 들어가고 나가는 심의 유동량이 많아집니다. 그 때문에 밀집도 조율을 통해 주요 도로와 가까이 있는 건축물에는 심의 유동량을 조절하거나, 혹은 도시를 꾸밀때 좀 더 멋지고 그럴싸하게 만들라는 맥시스의 의도인 겁니다.

...물론 우리들은 항상 주택쪽에선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어 삘띵!'을 외치지만 말이죠.

 

 

4. 밀집도를 상승시키는 '행복도'는 다음과 같은 요구조건을 충족할 때 상승합니다.

 

건설 시 시 전체 상승 : RCI마다 적합한 건축물 건설 시 영향권에 구애없이 '전체'가 상승합니다? 우와?

공업->이라면 특화산업의 공장,무역항

상업->특화산업의 카지노, 관광명소, 버스터미날과 같은 '도시간'대중교통

주거->교육 시설(특히 스쿨버스 정류장. 어?!)

공용->행정 건물 카테고리 전부(시장 관사의 경우 애드온마다 행복도 추가! 우와??)

 

건설 시 영향권 내 상승 : 특정 건축물은 일정 범위 내에 건설시 상승합니다. 대표적으로 공원이 해당되죠.

 

행동마다 상승 : RCI마다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면 상승합니다. 참고로 상업이나 주거의 경우 연속적으로 상승도 가능합니다.

공업:화물->돈 전환시마다 상승.

상업:상품->돈or관광객->돈 일때마다 상승

주거:돈->상품 구매로 소비시 상승.

 

다음과 같은 요소로 행복도가 상승하고, 깎이는 원인도 있겠죠? 하지만 깎이는 원인은 주로 불충족시에 발생합니다. 그냥 잘 안돌아간다싶거나 쓰레기 좀 쌓였다 싶으면 깎인다고 보시면 되며, 관리가 잘 되어가고 있다면 최소한 행복도가 깎이진 않습니다! 관리하기 편하죠.

 

 

4. '공원'은 돈이 없어서 거지깽깽이의 스멜이 나는 심들의 오락요소를 충족시켜주는 장소, 그러니까 거주민들의 행복도를 올릴 수 있는 수단입니다. 물론 심들의 돈이 나가는게 아니라 시에 관리비용이 청구됩니다. 오 이런 빌어쳐먹을.

공원은 '영향권'과 '등급'이 존재합니다. 영향권은 공원을 설치하였을 시 효과를 보는 범위, 등급은 공원을 통해 올릴 수 있는 땅값이죠. 영향권이 넓을수록 좋고, 등급이 높을수록 한큐에 더 많은 땅값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만.... 애석하게도 넓고 아름다운데다 겁나게 땅값 올리는 공원은 면적도 딥따 넓고 유지비가 더럽게 나갑니다. 오 제기랄! 시간당 450 잡아먹는 야외 오페라 공연장!

헌데 여러분들의 고개가 갸웃거릴 시점이 있을 겁니다. '아니 시발, 헷갈리게 뭐하러 공원 등급이 토막난 회쳐럼 이렇게 세세하게 나눠져 있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건 다 쓸데가 있으니 그런 겁니다! 농담 아니라 진짜로.

각 공원의 정해진 등급이 뭘 뜻하냐면, '이 공원으로 보정되는 땅값 수준이 최대 어느 정도까지 지원하느냐'를 정하는 겁니다. '이게 대체 뭐때문에 필요하냐?'라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제가 방금 전에 뭐라고 했습니까? '공원은 심들의 행복도'를 올리는 역할도 한다고 했죠? 그 때문에 이런 3등급 고기분류스멜나듯 분리를 시킨 겁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지금 여러분들의 도시에는 저소득 노동자가 필요한데, 저소득 계층의 심들은 전부 단독주택 라이프를 즐기고 계십니다. 보통때라면 그냥 내버려두면 얘네들이 알아서 상점에서 돈을 펑펑 써서 행복도를 충족해서 밀집도를 올리겠지만, 슬프게도 상점에는 상품이 없습니다. 심들이 자력으로 행복도를 올릴 수가 없어요!  그럼 여러분들이 유일하게 심들의 행복도를 올릴 방법은 바로 공원입니다. 하지만 말이죠, 이 공원은 땅값상승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잘못 깔면 중산층 주택이나 상류층 주택이 들어찰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소득 심이 필요한데 말이죠!!

바로 그런 상황을 위해 등급제 공원이 필요한 겁니다. 올릴 수 있는 땅값의 한계치를 지닌 공원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계층의 심들을 끌어모으기 위함이죠. 저임금 로동력이 필요하다면 1단계, 중산층이 필요하다면 2단계, 다 필요없고 그냥 마구잡이로 제일 좋은거로 하려면 3단계가 필요하다, 이 말입니다. 이해가시죠?

 

한 마디로, 여러분들의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땅값 상승요소를 최대한 억제한 채로 행복도를 올려서 밀집도를 끌어올리고프다면 등급에 맞는 공원을 세워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5. 땅값과 밀집도는 항상 관리가 필요합니다. 밀집도야 잘 굴러가는 도시라면 냅두면 알아서 상승하겠거니 싶어도, 정작 공간할당을 제대로 안 하고 무계획으로 도시를 만든다면 '공간확보가 안되서 밀집도 상승이 앙ㅋ됨ㅋ'같은 엿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혹은 '도로가 2차선이라 확장이 안됨ㅋ'같은 일이 생길수도 있죠. 거기다 밀집도 올리시겠다고 공원을 마구잡이로 짓다보면 '우왕ㅋ! 타워펠리스가 지어지니 상류층이 생기는걸?'같은 의도와는 다른 결말을 낳기도 합니다. 그럼 님들 노동력은 증발하는거죠 뭐 핳핳핳.

밀집도와 땅값을 적절하게 관리해줘야만 도시는 제대로 돌아갑니다. 각 건물마다 요구하는 것과 지금 도시에 필요한 게 어느정도인지를 잘 살펴보세요. 뭐든 간에 한쪽으로 쏠리는 건 도시가 망하는 지름길입죠.

 

 

 

다음에 올릴 글은 각 심별로 가지는 이동루트입니다. 이걸 이해하시면 교통체증이 좀 낮...아지려나? 어헣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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