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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6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음달파산★
추천 : 1
조회수 : 191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11/27 19:55:08
제가 경남에 사는데 어제 오늘 김장 한다고 해서 경북 영양까지 갔다왔어요.
스틱 자동차를 거의 처음으로 몰아보는데 차 받은지 이틀만에 장거리를 뛰어보니
뭔가 새로운 세계를 접한 기분이더라구요.
기어 변속은 오토 몰 때 음료수 놓던 자리에 페트병 물 반 채워서 상상으로
연습해서 괜찮은데 문제는 출발할 때랑 언덕에서 정차해서 출발할 때가 참 어렵더라
구요... 평지에서 출발할 때는 시동은 꺼트리지 않는데 굼벵이처럼 빌빌거리면서
출발하게 되구요 언덕에서 정차했다가 출발할 때는 뒤로 주룩 미끌리다가 간신히
클러치 움직이면서 빌빌거리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못한다고 여겨지더라구요. 뒷
유리에 [스틱 초보 시동 꺼져요 ^^;]라고 써붙여놔서 다행이 다른 운전자분들께서
많이 접근을 안 하셨기에 망정이지 그것 마저 안 했으면 다른 분들께 폐를 끼칠 뻔
했어요.
각설하고, 평지와 언덕에서 출발할 때 뒤로 밀리지 않고 오토처럼 부웅~하고 빠르게
나갈 수 있는 노하우가 없을까요? 제가 감이 느려서 그런지 남들은 한 번만 해봐도
안다고 하던데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좀 도와주세요 오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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