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자꾸 의문이 든다.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 라고 들어왔는데 정작 그렇게 말한 본인들은?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자기일 하면서 주변 사람한테만 잘 챙기면 되는거 아닌가
뭔가... 착하다. 라는 말은 남을 평가하는 것 같아서 싫다.

난 착한게 아니야 그냥 다른사람한테 감정소비 하기 싫어서 싫은말을 안하는 것뿐이야
난 착한게 아니야 정말 좋아서 내 진심을 표현하는 것뿐이야

뭐 어쩌면 착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남들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그냥 하는 말일수도 있겠네

흠...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도 누군가에게 착하다 라는 표현을 나도 모르게 쓸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진다.

생각할수록 복잡해지네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