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자기 자신을 낮추는 저자세의 모습
내 친구중에 이런 친구가있으면 30분만같이있어도 굉장히 피곤해지죠.
상상해보세요. '난 돈도없고 공부도못해 근데 넌 돈도많고 공부도 잘하고 키까지커 넌 진짜 완벽해 짱이야 난 왜 너처럼 안되지 ㅠㅠ' 라고 계속 반복한다면.
결국에 그게 반복되서 이제는 그친구가 무슨 말을하든 그런 뉘앙스로 들리는 지경까지 가버린다면 같이 지낼수있을까요.
그리고 두번째는 목소리... 저도 솔직히 광희 목소리 불호입니다.
너무 귓속을 찌르는거같아요 노홍철초창기모습도 굉장히 싫어했거든요.
노홍철 초창기가 솔직히 지금 광희보다 더 심각했던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귀를 찌르는 목소리에 말도많고 남들 예능에서 한편찍을때 다할얘기를 한컷에 다하는듯한 정신없음...
세번째는 어떻게 느낄지모르겠지만 식스맨으로 뽑혔음에도 그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지못하는점이죠.
식스맨은 신입사원을 뽑은게아닙니다. 신입은 신입인데 능력이있고 경험이있는 경력직을 뽑은거죠
그녀석의 빈자리를 100%까진 아니더라도 70~80%까지 채워줘서 최대한 그녀석의 빈자리를 사람들이 못느끼게끔 해줄수있는 사람을 뽑는게 식스맨의 목적이었죠.
허나 식스맨이후부터 노홍철을 찾는사람들이 더 많아지고있죠.
그리고 식스맨 뽑힌 과정.... 이거는 제 자신의 문제지만 이 식스맨 프로젝트 자체가, 식스맨으로 광희가 뽑힌과정자체에 문제점이 너무많았기에 자연스레 식스맨으로 뽑힌 광희가 나쁘게보이더군요. 이거는 제 자신에게 있는 문제입니다. 허나 아예 없는문제도 아니죠
사람이 사람을 이유없이 싫어하는건 나쁜거지만 싫어하는 이유를 명백히 말할수있으면 그건 나쁜게아닙니다.
취향차이로 싫다 난 쟤가 하는 행동이 싫다 이건 전부 하는행동이잖아요?
근데 지금 무도게반응을 보면 '난 광희가 싫다' 라고하면
'어쩌라고 그럼 보지말던가' '저렇게 열심히하는애를 어떻게 싫어할수가있냐?' 라는 반응이 딸려옵니다.
싫은것도 의견이고 좋은것도 의견입니다.
앞서말했듯 이유없이 '난 그냥 니가 싫어' 하면서 사춘기 여중생 여고생마냥 치졸하게 행동하는건 문제가되지만 다들 그게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