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게에 정말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어떻게 먼저 연락을 하고 그런 얘기를
몇번 올렸어요.. 아 좋은답변들 많은데 결론은 용기더라구요 .. 또 막 막상하려니 머리가 하얘질꺼같고해서
그냥 접어두고 한동안 있다가 제 친구놈이 그런쪽에 좀 전문?인 애가 있어요
그래서 술좀먹으면서 진지하게 말했죠
내가 너무 좋아하는대 카톡이 단절되고 걔가 먼저 연락올일은 없고
내가 하기에는 너무 머쓱하고.. (제가 좋아하는 그여자애랑 저랑 관계는 정말옛날에 알고지내다가 학교 ,일,모든 면에서 최근 오랜기간동안 겹친게 없어서 거의 학교에서 이름얼굴만 아는? 그런 그정도까진아닌가.. 하여튼 그런비슷한 사이에요 제가 옛날에 많이 좋아했었다고
몇주전에 말을했었어요.. 뭐 지금은 더더좋아하지만 이말은 하지못했고... )
아 아무튼 .. 친구놈이 너는 걔한테는 견주어볼게 외모, 키 이런면에선 좀 안된다했으니까
일단 니가 하고자 하는일에 대한 의욕?자부심 이런거라도 대충 흘려서 잘란체하는식으로 말고 어느정도 선에서 흘려서 걔가 물어보면
대충 설명해주는? 그런정도식으로 말을해봐라 대화할때, 또 너의 마지막답장이 응,아니요 로 대답이 나오면 안된다는둥.
그리고 저는 걔를 너무 좋아해서 막 진짜 좋은점만 보이거든요 만나도 이쁘다,뭐 칭찬만 하는데
친구놈은 먼저 쪼그만한 단점을 하나 지적하고 바로이어서 다른점을 크게 칭찬해줘라 .. 이런식으로 말을하는데 ..
걔는 좀 이쁘고하니까 항상 칭찬만 받았을꺼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살짝 옛날에 꽃보다남자에
금잔디가 구준표 대하는게 생각나서 아.. 이게 방법이 괜찮나? .. 뭐 이렇게 들은 잡다한 충고들을
머리속 가슴속에 수천 수만번 생각하고 지우고 입장을바꿔서 또 생각해보고 등등 혼자 앓고있습니다 ..ㅠㅠ
.. 글쓰려다보니.. 급하고 흥분된 마음에 어지럽게 글을 써내려 갔네요 ..
ㅠㅠ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