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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분양받으실 평생 주인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58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프사냥꾼
추천 : 4/6
조회수 : 7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3 11:19:51
근 반년간 함께 살았던 고양이입니다. 이름은 쿤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신의탑에 나오는 그 쿤 맞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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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이 친구 처음 분양받았을 떄 신의탑 보고있어가지고 이름을 그리 지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후배가 군입대 사정때문에 제가 그 고양이를 분양받아 거의 새끼때부터 함께 살아온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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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이구요. 나이는 한살입니다. 같은 사나이로써 중성화수술은 택하지 않았습니다. 상상만 해도 슬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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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자취방에서 키우던 녀석이라, 나중에 암컷도 한마리 더 분양받아 고양이 군단을 이끌 생각이었지만,
사정상 이 녀석을 계속 데리고 있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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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서울에 거주하고 계신 분이 데려가주셨으면 좋겠어요. 고양이 사료, 화장실, 샤워용품, 기본적인 장난감은 함께 드릴 수 있습니다.
몸 건강하구요. 개냥이라고 불릴만큼 애교가 장난 없습니다.
현재는 여자친구네에 잠시 맡겨놓은 상태인데, 어찌나 부비작거리고 꾹꾹이를 좋아하던지 잘때마다 위에서 난리랍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여친네 맡겨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자친구가 혼자 살고있는것도 아니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친구의 주인을 찾아줘야합니다..
 
똥 오줌 잘 가립니다. 심지어 일 보는데 쳐다보고있으면 똥 뽑으면서도 칵칵거릴정도로 배변에 민감한 아이에요.
 
예방접종 다 맞췄구요. 정말 고양이 길러본 경험 있으시고 사랑으로 받아주실 분 찾습니다. 분양비용 받지 않습니다. 단, 쿤이와 고양이 용품을 가져가실 어떠한 수단이 있으시면 더욱 좋겠네요. 후훟..ㅜㅜ못난 형을 미워해다오..
 
p.s. 반짝하고 유명했던 녀석입니다. 각종 유머사이트에도 잠깐 떠돌아다녔던 녀석이구요. 다들 한번쯤 보셨...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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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하고 쿤이입니다. 장난삼아 올렸는데 저렇게 되버렸네요.
 
그나마 오유에서 나름 조금씩 활동하면서 여기처럼 인간적인 사이트는 없겠구나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쿤이의 평생 주인이 되주실 천사분. 댓글로 연락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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