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여친이랑은 곧 헤어질 거같은데(이미 헤어진 거나 마찬가지. 연락두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준비하고 있는 공부 잘 되면 좋은 거고..아니면 대충 적당한 직장 잡아서 나가 살게요.
직장 근처에 원룸 하나 잡고 가구나 짐은 최소한으로..
냉장고는 두갠데 하나는 미니냉장고로 캔맥주 잔뜩 쌓아두고요. 으흐흐흐흐흐~ 생각만 해도 신난다!!
퇴근해서 오면 대항해시대 온라인 켜놓고 길드원들이랑 채팅하면서 조금씩 모형선박이나 건프라
조립을 하는 겁니다!! 책 한 권 내는 게 일생의 소원 중 하나기 땜에 틈틈이 글도 쓰면서~~
심리학 공부해서 주변 사람들 상담해줄 때 좀 더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요~~
가끔 불금엔 친구들 와서 밤새 놀다가 자고가게 하고~~
집 근처 단골카페 하나 만들어서 주말엔 거기서 죽치고 놀고싶네요~~
합정쪽이 그렇게 살기 좋을 거같던데!!
직장을 그쪽으로 잡아야하나~~
합정쪽 카페들은 프렌차이즈 아닌데가 많아서 특색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합정에서 좀만 더 나가면 홍대쪽이라 젊음의 기운을 느끼고싶으면
홍대쪽 가도 되고~~ 흐흐흐흐흐
그럼 애인 없어도 잼나게 지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