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탄 자국입니다.
첫 번째 공개된 유서는 두 번 접혀있고, 탄 자국은 좌 중간, 우 상향 두 군데로 나타나는 데...
열이 어느 방향에서 가해졌는지 모르지만 이렇게 좌 우로 탈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그리고
두번 째, 세번 째 공개된 유서의 경우는
윗 쪽 두 부분이 탄 모습이 보이는 데요, 이는 첫 번째 유서와 탄 방향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는 첫 번째 공개 유서와 2,3번째 유서가 놓인 위치가 다르다는 설명이 됩니다.
즉 유서 공개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졌고, 조작단이 순차적으로 유서에 탄 흔적을 만들다 보니 일치할 수가 없었던 거겠죠,
더욱이
유서는 중앙으로 한 번 접히고 다시 접힌 모습의 흔적이 보이는데, 그러면 첫 번째 유서의 경우
탄 자국이 대칭의 형태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지만 전혀 대칭된 부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펼쳐져 있었다면 좌 우 대칭의 형태로는 절대로 탈 수 없고요. 열 방향에 따라 한 부분이 중심적으로 타야하거든요.
기술자분들 탄 자국 좀 그림으로 대조해 주신다면 더욱 확실해 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