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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요새 이슈가 되고 있는 옆집 반려견 사건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60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묘
추천 : 17
조회수 : 2161회
댓글수 : 108개
등록시간 : 2013/08/29 12:08:02
 
페이스북에서 요새 이슈가 되고 있는  옆집 반려견 사건입니다..
 
<옆집 할아버지가 길용이를...>
*이 사건은 경북청송군 현동면에서 일어난 일로 길용이 견주 #박지혜 님께서 가까운 곳에서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나 법조계에 계신 분들의 많은 조력 부탁드립니다.

#권다송 님이 널리 퍼뜨려달라며 제보한 내용입니다.

우리 강아지 길용이는 8살입니다..시골에서 아버지가 자유롭게 키웠습니다. ...

저희가 키우고 우리 길용이는 가족 외 친한 지인들 외에는 절대 아무한테도 가지 않습니다. 나갔다가 들어오더라도 동네 한바퀴만 돌고 바로 들어옵니다.

그런 우리 강아지 길용이가 며칠째 들어오지 않자 아버지가 찾아 나서셨고, 동네 주유소 분에게 "길용이, 옆집에 묶여있던데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옆집에 가셔서 "우리 길용이 어딨는교" 라고 묻자 그 집 주인 아저씨는 "묶어 놨는데 도망갔다"고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그 말을 믿고 지인들과 얘기하는 중, 아버지 지인 분께서 "그 사람 강아지에 미쳐 있는 사람이라 지나가는 개들만 다 잡아서 먹는다고 여기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셨답니다.

아버지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밤에 손전등을 들고 그 집에 찾아갔더니, 수도가에 피와 우리 길용이 것으로 추정되는 똥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무섭고 끔찍한 나머지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와서 그 집 주인 아저씨에게 "강아지 어딨냐고" 묻자 "도망갔다"고 거짓말했고, 경찰이 재차 "수돗가에 피랑 똥은 뭐냐"고 묻자 당황해 하면서 대답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 집 수도가 옆에 사람도 들어갈 수 있는 큰 냉장고가 있는데, 경찰이 냉장고를 여니 빨간 대야 안에 하얀 털의 우리 길용이가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시인을 하더랍니다. "잡아먹을라고 했어요."라고.

이게 말이 됩니까? 애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똥까지 싸면서… 얼마나 발버둥을 쳤겠습니까…

길용이, 제 동생 같고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근데 그런 애를 한 순간 저렇게 만들 걸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 강아지 길용이한테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다른 아가들한테는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이 사건은 동물자유연대의 안내로 길용이 가족이 가해자를 동물학대죄로 고발하고, 여전히 가해자의 집 냉장고에 보관중인 길용이 사체에 대한 압수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합니다.

동자련은 이 사건이 재물손괴죄가 아니라 동물보호법위반으로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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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려져야할 내용 같아서 올립니다.
혹시나 내용이 문제가 되거나.
게시판 내용에 맞지 않는다면 자삭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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