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99세 떡볶이 할머니, 방송 후 그 뒷이야기…….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으로 나가고 한 달 후, 떡볶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손님 들은 발길을 돌려야했다. 며칠 동안 아픔을 호소하던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여 가 게 문을 열 수 없었던 것!
폐암 말기. 할머니에게 시한부 선고가 내려지고. 자신의 병을 설명하는 의사의 말에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할머니. ‘평소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가면 끝’이라던 할머니는 정말 괜찮은 걸까?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재산 1억 원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누구 하나 조금이라도 도와줬더라면 살만했을 거라던 할머니. 그래서일까?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남은 재산을 더 어려운 사람들 에게 ‘기부’하는 것인데.
평생 떡볶이를 팔며 한 푼 두 푼 모아온 귀한 돈이지만, 애초부터 이 돈은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고 모아온 돈이라고. 과연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유산 전쟁?!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며 매일 같이 할머니를 찾아오는 사람들. 5촌 조카 와 수양딸이다. 하지만 할머니는 이들의 방문이 못마땅하기만 한 데. 수양딸은 할머 니의 병간호를 핑계 삼아 돈을 받아가고, 5촌 조카는 호시탐탐 할머니의 재산을 공동 명의로 돌리려 한 다는데.
과연 이 말은 사실일까? 할머니에게 효도를 한다는 명목으로 할머니의 재산을 욕심내는 사람들. 할머니의 유언장 작성과 함께 조금씩 들어나는 그들의 속내. 과연 할머니는 자신의 뜻대로 남는 유산을 기증할 수 있을까?
이방송 오래전에 시청했었는데 저 할머니 참 곱고 단정하시고 곧으신 분이셨어요. 일부러 찾아가서 떡볶이 먹어봤는데 기름 떡볶이라고 무쇠 솥뚜껑 위에서 달달 볶아서 주시는데 정말 맛도 좋더라구요. 북에 두고온 가족들 생각에 평생 홀로 사시며 알뜰살뜰 모으신 재산인데 저걸 탐내는 못된 사람들 보고 울분이 일더군요. 지금은 평온한곳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