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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여자대표팀, 호주 상대로 9-0 완승...1차전 패배
게시물ID : soccer_60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A*
추천 : 3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18 22:18:48

U-19 여자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9-0 대승을 거뒀다 (사진은 1차전) ⓒ김세인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이 호주와의 비공식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U-19 여자대표팀은 17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캔버라 스포츠 인스티튜트에서 호주 U-19 여자대표팀을 상대로 아홉 골을 퍼부으며 1차전 역전패를 설욕했다. 장슬기는 해트트릭을, 최유리는 멀티골을 기록해 이날 대승을 견인했다.

U-19 여자대표팀의 골 행진은 전반 초반부터 시작됐다. 전반 4분 장슬기가 팀의 첫 골을 기록한 후, 이소담-김인지가 각각 11분, 17분 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 장슬기는 전반 27분 호주 수비의 실책을 틈 타, 한 골을 더 추가해 사실상 승리를 예약했다.

U-19 여자대표팀의 후반은 더욱 매서웠다. 전반 두 골을 기록한 장슬기는 후반 9분 패널티박스 바깥 10m 지점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호주의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자축했다. 이어 최유리가 후반 24분, 31분 두 골을 추가해 7-0으로 달아났다. 

후반 38분에는 이날 생일을 맞은 남궁예지가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대표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45분 최빛나가 호주 골키퍼마저 제치며 골을 기록해 이날 승부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성천 감독은 비공식 경기인 만큼 전 선수를 그라운드에 투입해 전술을 시험했으며, 지난 1차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경기력을 자랑했다. 양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호주 전지훈련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U-19 여자대표팀은 오는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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