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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미국 쇠고기 안받겠다, 가라"
게시물ID : sisa_60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B.rOckEr
추천 : 13/2
조회수 : 75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8/09/22 23:42:39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33&articleid=20080922184434351f6&newssetid=1270

노무현 "미국 쇠고기 안받겠다, 가라"
[뉴데일리] 2008년 09월 22일(월) 오후 06:4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안 받겠습니다. 야유하러 왔습니까. 돌아가십시오"

과격불법 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노노데모) 회원들이 '광우병 파동'으로 촉발된 혼란한 정국을 막아달라는 의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전달하려 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노노데모 운영진 김경욱씨에 따르면 노노데모 부산경남 지역방 회원 10여명은 21일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가 노 전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 3kg을 노 전 대통령에 전달하려 했으나,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안 받겠다"는 단호한 거절을 당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노사모의 대통령이 아닌 국민 모두의 존경받는 전직 대통령이 됐으면 합니다'란 글귀가 쓰여진 금색 보자기로 포장돼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전달에 참여했던 한 회원(까페 아이디 '올드원')은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노 전 대통령의 강의가 끝난 후 노노데모 회원들이 손을 들어 '선물을 드리겠다'고 말하자 노 전 대통령이 다가왔다"며 "회원들이 미국산 쇠고기가 선물이라고 말하자 노 전 대통령의 얼굴색이 변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안 받겠다. 야유하러 왔느냐, 돌아가시라'고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원들은 노 전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미국산 쇠고기로 나라가 혼란하니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을 도와 나라가 안정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말하고 있는데 경호원들이 회원들을 둘러싸 미국산 쇠고기를 전달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원은 노 전 대통령에게 미국산 쇠고기를 전달하려 했던 취지에 대해선 "광우병 파동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웠지 않느냐"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노사모가 많이 참여하고 있어 노 전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를 받음으로써 혼란스런 정국이 진정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 전달은 결코 일종의 퍼포먼스나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자는 뜻은 아니었다며 노 전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를 거절한 데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의 대부분을 참여정부때 했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받으리라 생각해서 미국산 쇠고기를 선물로 전달하려 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때 한 대학생이 이명박씨라고 해도 웃으며 포용하는 '덕'을 보여, 노 전 대통령도 흔쾌히 미국산 쇠고기를 받는 포용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노사모 회원과 일부 네티즌들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 사건으로 비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좌익들은 현직 대통령인 이 대통령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자는 뜻에서 최대한 예를 갖추고 미국산 쇠고기를 전달하려 했다"며 억울해 했다.


강필성(기자) [email protected]

제목에 전대통령의 호칭을 붙이지 않은 채, 노무현이라 말하다니.. 그것부터 이상했음.

딴 건 그냥 기사 퍼다나른 의미에서 말 안하겠지만서도...
두 가지 노노데모녀석들의 억지를 말하고 가야 하겠습니다.

1.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협상의 대부분을 참여 정부때 했기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 미국산 쇠고가기 안전할 꺼라는 것을 알고 있다?

훗... 네. 맞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받을려고 했던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 했죠. 참 그땐 안전했는데 말이죠.. 광우병 규제도 가능 했고.ㅋㅋㅋ 근데 지금은 뭡니까?

2.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을 도와 나라가 안정되도록 이끌어 달라...

현직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전직 대통령으로 후임자의 입장에서 대접을 해 줘야지 이끌어 주던가 말던가 하지....

이거 기자의 어감부터 영 뉴라이트의 바람이 불어 오네요...ㄷㄷ
억울해 했다?

노통장의 한마디가 뇌리를 스치는 군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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