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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가 부담스럽다는 그녀...ㅜ.ㅡ
게시물ID : freeboard_1825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파
추천 : 0
조회수 : 99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9/30 04:23:56
안녕 하세요...^^
올해26살의 청년입니다..제가 이글을 쓰게된건 정말 여자의 마음이란게 도무지 알수가 없기에
너무 답답해서 조금이나마 인생 선배님들의 충고를 듣고자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미팅을 했습니다...미팅 재미있었습니다...같이 술도 마시구 밥두 먹구~ㅎ
그중 정말 맘에드는 아이가 있더군요~ㅎ왠지 그아이와 말두 잘통하구 재미있길래
다음날 그 아이한테 문자를 보냈지요...뭐 별루 기대두 안했지만 답장이 오더군요..
그렇게 서로 문자를 보내다가 그녀가 다음날 만나자구 하더군요..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구나...
너무 좋았습니다...여자쪽 에서 먼저 만나자구 한건 처음 이거든요...ㅜ.ㅡ

다음날 그녀와 만나서 영화두 보구 같이 시내구경두 하구
서로 재미있었습니다. 그녀두 재미있었다구 다음날 또 만나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녀와의 첫 데이트 이후 더욱 가까워졌지요..문자두 서로 자주보내구...그녀가 자기 모습찍은 사진두
보내주구 그녀가 나보고 싶어두 참으라는 문자두 보내주고...ㅎㅎ
근데 오늘..아 어제군요..문자가 왔는데 자기과에 아는누나가 있는데 짜증난다구 자기한테 말두 막하구
학교 다니기 싫타구 그런문자를 보냈드라구요..그래서 전 이래저래 위로도 해주구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전까지 오늘 꼭 만나자던 그녀가 자기 기분이 별루 안좋아서 오빠 못보겠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럼 오늘 쉬고 담에 보자구 했습니다...
근데 저녁때 갑자기 문자두 안받구 전화두 안받 더라구요....ㅜ.ㅡ
아무리 생각해봐두 내가 잘못한것두 없는것 같은데...ㅜ.ㅡ
어찌나 조바심이 나던지...밤에 문자를 보냈더니 자다가 일어났다구 하더군요..ㅡ.ㅡ;;
짜증나서 잤다구 하더군요...전화할까?하니깐 피곤하다구 해서 그냥 뭐 이래저래 문자 보내다가 

내가 부담스럽냐구 하니깐 부담스럽다는군요...ㅠ.ㅠ

오전까지만 해두 오늘꼭 만나자구 하던 애가 갑자기 왜이러는지ㅜ.ㅡ
그러더니 문자가 계속오더군요..학교 다니기 싫타구 집에 가구 싶다구..그애가 자취하거든요..
암튼 혼자살어서 그런지 많이 외로움을 타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 문자로 나마 이래저래 위로해 주었죠....근데 답장이 또 없더군요...그새 또 자는지..
이 아이 만나서 얘기할때는 정말 밝구 잘 웃고 괜찮은 아이인것 같아서 내심끌리던데
또 이런 모습을 보니깐 아니다 싶기두 하구...
그런데 놓치긴 싫더군요...이런 떨리는 감정을 오랜만에 갖어본지라...
굳이 머리로 생각 안해도 내가 지금 그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겠드라구요..ㅡ.ㅜ
한편으로는 고생문이 열리긴 하겠지만..왠지 그녀를 생각하면 모든지 다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녀가 갑자기 왜 그런거죠??갑자기 왜 부담스럽다는 말을 하는지...ㅡ.ㅜ
만나서 데이트할때는 정말 그녀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듯한 행동을 했었는데..
정말 답답하군요...ㅡ.ㅜ 그녀를 정말 놓치긴 싫은데... 
선배님들의 성실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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