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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보면 좋은 일본영화
게시물ID : movie_604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el
추천 : 12
조회수 : 2991회
댓글수 : 97개
등록시간 : 2016/07/31 02:14:16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상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화를 찍어서. 저런것도 소재가 되는구나.
할 정도로 잼있고, 부담없이 보기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1. 핸썸★슈트

핸썸.jpg

마음착하지만, 항상 외모때문에 손해보는 남자.
자신이 외모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주인공에게 낯선이가 와서 입으면 잘생겨지는 슈트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달라진 자신에 대한 주의의 대접에 기뻐하는 남자.

그리고, 그 주인공의 순수한 착함만을 바라보고 가게에 일하러 온 여주인공.

핸썸 여주.jpg
주변에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 하는 영화.
개인적인 평점 : 7.5점



2. 매직 아워
매직아워.jpg
보스의 애인과 밀회를 즐기다 들킨 조직원 '빙고' 
누구도 알지 못하는 전설의 킬러가 필요하다는 보스의 말에.
자신이 알고 있다며 살려달라고 이야기 하고.

3류배우에게 영화찍는다고 거짓말 쳐서 '킬러연기'하라고 부탁합니다.
매 상황이 영화 씬인줄 알고, 근엄하게 킬러의 포스를 연기하는 배우ㅋ
사토 코이치의 연기땜에 진짜 많이 웃었습니다.
b0050805_495fc9b2eefec.jpg
다시 말하지만, 이 장면 근엄하게 킬러 연기하는 모습니다.ㅋㅋ

개인적인 평점 : 9.0점(혼자서 보면 마구 깔깔 거리게 됩니다.ㅋ)




3. 구부러져라! 스푼
스푼.jpg
방송사에서 일하는 여자주인공, 초능력자를 모아서 방송에 내 보내겠다는 의지!
하지만, 제보를 받고 찾아간 초능력자들은 모두 사기꾼 아니면 변태ㅋㅋㅋ

우연찮게 한 카페에 들어갔는데. 세상에 거기 진짜 초능력자들이 모여있네!
알고보니 그 카페는 1년에 한번식 초능력자들이 모여서 자신의 능력을 뽐내는곳!

나가시와 미사미의 망가지는 모습과 좌절하는 모습이 아주 잼있는 영화
스푼2.jpg

구부러져라! 이얍! 하지만 안되지? ㅋ

어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영화! 아직 산타가 있다고 믿고 싶은 분들은 보세요...
개인적인 평점 : 8.0



3. 내 이야기
내 이야기.jpg

싸움, 운동에선 만능! 사나이 중에 사나이! 의리의 남자!
덕분에 남자들에게 우상. 하지만, 여자들에겐 말 조차 못 붙이는 전형적인 쑥맥.
졸업식에 단추를 받으러 오는건 남자들뿐! ㅋㅋ

하지만, 우연찮게 길에서 치한에게 구해준 여학생이 다가온다.
너무나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남자.
거기다 그녀는 자기 베프트 프렌드를 좋아하는줄 알고 둘을 이어주려는 답답한 사나이
하지만, 그녀는 그 남자만 바라보는데..
내 이야기2.jpg
네! 이때가 여주가 남주한테 반한 순간입니다.ㅋ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네요.ㅎㅎ

개인적인 평점 : 7.5


4. 우동
우동1.jpg

일단, 야심한 밤에 보시면 안됩니다.ㅋ
우동 먹고 싶은 충동에 못 이기게 되거든요..그렇게 되면 다음날..ㅜㅜ

여튼 보면 무진장 우동이 먹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미국의 코메디로 진출하겠다는 주인공은 거창한 꿈을 갖고 미국의 술집에서
스탠딩 코메디를 시도하지만, 보기좋게 야유받고 쫓겨납니다.
터덜터덜 고향으로 와서 보니 그 고향은 다양한 우동의 본고장!

고향을 특미인 우동을 홍보해서 멋지게 성공하겠다는 계획을 잡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는 여러가지 헤프닝ㅎ

남주를 보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잡겠다는 여주(코시니 미나미)도 참 귀엽습니다.
우동2.jpg

영화 마지막에 아주 중요한 말을 하죠. "새로운 뭔가를 일으킨다는 것은 그전에 있던 무언가를 부수는 것이다."
코믹이지만, 그래도 영화 후반부에는 시사하는 바가 있어요. 

개인적인 평점 : 8.0




5. 사토라레
사토라레.jpg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 들리게 되는 존재!
이들은 엄청난 천재들인데다, 귀중한 국가재산.
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과 귀중한 인재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인사들도 힘들지경

하지만, 정말 의사가 되어서 주변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우리 주인공!
초반에 엄청 웃기고, 마지막에 눈물 흘리게 만드는 영화.

걸어다니는 민폐(?)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순수한 청년의사 이야기.
사토라레2.jpg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남주(안도 마사노부)가 참 잘 생겼네요.

개인적인 평점 : 8.5(다른 사람들은 7점대로 보더군요.)
약간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미리 말씀드릴께요. 제가 평점이 남들보다 후한 편입니다.
특히나 코메디 영화는요. 남이 조금만 웃겨도 빵터지는 성격이거든요..ㅎㅎ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잼있다는 평가가 있는걸로 추천했습니다.
주말에 갈곳없는 오유님들
같이 잼있는 일본영화 한판 때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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