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오래전에 구입한 브리즈번 5200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일 된거긴 한데 대화체로 갈께요
컴 주인 : 야 나 컴퓨터 고장나서 그래픽카드 바꿈
저 : 하는게 뭐있다고 고장이 나? 뭐가 문제라디??
컴 주인 : 그래픽카드 뭐 쿨러문제래 그래서 그래픽카드 교체해줬대
저 : 그래? 얼마 줬는데?
컴 주인 : 18만원
......
저 : .......뭐....뭐? 시발? 니가 하는게 뭐있다고 18만원이나 주고 사?? 그걸로 게임돌리다간 그래픽카드 때문에 시퓨가 먼저 떨어져나가겠다 븅x아!!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속으로 참음
저 : 그...그래? 조..좋겠네
하고 끝내고 오늘 그 컴퓨터 봤네요
지포스 640이네요 네 그거에요 한 9만원쯤 하는거
저 : ㅇ? 18? 야 18만원 줬다메 18 근데 왜 640인데?
컴 주인 : ㅇ? 그게 뭔데? 좋은거야??
그리하여 시작된 20분간의 열혈강의....
그 후 컴 주인의 표정
(이해도 못하겠고, 안 좋다는거 같고, 난 18만원 줬고)
결국 호갱 등극했다는 안타까운 썰이에요
뭐라 끝내야하지....
조심하세요 컴게 님들 눈 뜨고 코 베이는 세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