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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술마실 사람도 없어서 여기다..
게시물ID : gomin_804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그도리
추천 : 1
조회수 : 2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4 02:47:59
울적해요
두살때 이혼하고 나랑 엄마랑 내다 버린 아빠를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찾아서.
이따위 기분이나 만들었는지. 참..
미안하긴 한건지. 우리엄만 스무살때부터 서른까지
청춘 다바쳐가며 나만 키웠는데.
니놈은 뭐가 그리 잘나서 니멋대로 살고
니놈이 뭔데 나를 자랑하고 다니고. 니아들이라고 나를 찾는지.
당신따위가 나에게 해준것이 20여년동안 무엇이 있는지.
나를 이용할 생각만 하는건지.. 밟아죽여도 시원찮을자식..
너때문에 나는 열살때까지 새벽에 나가서 새벽에 들어오는 어머니를 봐야했고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죽으려고 두번 자살기도 했고.
스물네살인 지금까지 애비없이 살아왔고.
너때문에 고생한 우리엄마 암으로 고생하시는것만 보고있다.
니놈만 없었으면 개자식아
개자식아..
그래도 핏줄이라고 20년만에 찾아간 내가 한심하다
내가 너따위랑 상종할일은 지구가 멸망해도 없을것이다
니놈없이도, 너따위같은 애비없이도 나 충분히 자수성가해서
떵떵거리며 잘 살 거야. 죽어가며 삶을 후회하긴 할까 하고 생각할정도로
당신은 너무 미쳤어. 언젠간 반드시 후회해라. 니놈이 몇년을 더살던
니놈이 살아온 그인생. 아무 의미없는 쓰레기 같은 삶이었다고
가슴치며 죽어라. 니가 아무리 후회하며 피눈물 흘려도
엄마랑 내가 흘린 피눈물보단 적어. 죽어서도 후회해라.
난 당신 없이 보란듯이 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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