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탈크 그마 세팅 글을 올린 뒤에 해당 그마로 일톤을 돌았습니다. 어제 버닝시 체홀의 버프와 아포를 받아 간신히 에게느 1.5억딜을 꽂더라고요.
그래도 무기가 리버니까...그럴 수 있지...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별생각없이 돌린 제련이 성공해서 7제련이 된 엘팅을 가지고 정홀과 함께 일톤에 도전했지요. 결과요? 에게느 단일딜이 위와 같았습니다. 스위칭? 불사조 소검으로 브레인스톰 13렙 스위칭 빼고는 뭐 한것도 없고 크리쳐는 있으나마나한 이벤 크리쳐였죠. 레압이긴 하지만 빛작이었고요.
근데 제노 딜이 저따위로 나오니까 와 날먹캐다, 나 쎄다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그동안 다른 캐들 네트람, 그란슬풀 돌리면서 모은 돈으로 만든 탈크 그마 따위는 허탈해지는 겁니다... 헬창까진 아니어도 돈 모이면 초대장 사서 헬 돌고, 다른 캐들 85렙까지 키우고 초대장만 받고 지워서 헬 돌고...
그 따위 것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요. 왜? 쎈 캐릭을 하면 되거든요...
그마는 진짜 장애인 시절부터 키워서, 날아오른 지금은 쎈 사람은 다리화산 솔딜도 한다지만, 그런 사람들도 최소한 에픽 12강 이상에 초강력 탈크를 하는 사람들이란 말이죠.. 그런데 마신은 이게 뭡니까...
하...오늘따라 진짜 던파하기 싫어지네요...그러면서도 꼬박꼬박 던파하는 나도 참 나지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