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빡세게 우ㅐ이트랑 한시간가까이 조깅했었는데 

이것도 이제 한 사개월쯤되니 지루하기만하고 막상 몸은 안힘든데 지루하고 지치니까 기분만 힘든듯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개월동안 살도 워낙 빠져서 정체기가 온걸수도 있지만 그래도 분명히 같은양의 운동을 하는데 몸이 서서히 부으니까 불안했는데 
인터벌로 뛰어보라는 소리를 들어서 밑져야 본전이다 하는맘에 해봤는데 

와우 신세계ㅋㅋㅋㅋㅋㅋㅋㅋ
1분30초 전력질주 1분30초빨리걷기 1분 조깅 하다 다시 전력질주 이렇게 반복해서 사십분 했더니 
운동 첨 시작할때 녹초됬던 그걸 다시 느꼈습니당 
아침에 인났는데 그 몸이 만신창이 된 그 느낌ㅋㅋㅋ짱오랜만에 느꼈네요 

귿데 사실 제가 살이 진짜 눈에띄게 쭉쭉쭉 빠지다가 요새 슬럼프에 빠지면서 아주살짝 부었었는데 
니가하는 운동법이 니몸에 익숙해진거라면서 인터벌로 해보라고 남친이 그러던데..
살좀 더 빼라는 말인가여.....ㅠㅠ..원래 인체쪽 공부하는사람이고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서 니 심장좋아지는 운동이라면서 권하긴하던데 그냥 제 기분엔 살 마저 빼라는걸로 들리네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