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와 같이 추론해보네요. 생각나는거만 적어봅니다.
1. 번호판은 저화질의 색빠짐 때문이라고 쳐도 번호가 검정색인건 색 빠져서 그럴수가 없다
2. 범퍼가드는 프레임 별로 살펴봐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다른차이다.
3. 경찰이 발표한 실험영상 샷은 정류장까지 과도하게 색이 빠져 있다. 편집 가능성이 보인다.
4. 경찰 실험 영상샷에서는 검은 숫자는 보이지 않는다.
5. 경찰의 실험영상 샷에서도 범퍼가드는 분명히 확인된다.
이걸 증명하려면 경찰은
1. 실험용 설정샷이 아니라 당일 24 시간 동안의 CCTV 영상을 그대로 공개하면 된다. 다른 차들의 번호판과 비교하면 되니까.
2. 경찰은 이미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므로 동일차량의 그날 동선을 공개하면된다. 다른데서 확인해보면 되므로 (절대 안할듯)
유서 및 차량관련
1. 유서에 "감사합니다" 나 하트 그림은 이해가 되지않으며 이건 유서를 쓸때 죽지 않는다고 생각한거 같다.
2. 엔지니어 출신이라 그런지 줄까지 완벽히 딱딱 맞아 있는데 "국정원 이" 는 꺽쇠로 "직원" 을 끼워넣을걸 예상하고 미리 띄어 쓰기가 되있다. 이건 적혀 있는걸 보고 쓴것 같다.
3. 차량에 번개탄을 피우면 미리 연소 시키고 갖다 놓지 않는한 열기와 연기때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을 때까지 견딜수가 없게 된다. 누가 도와준것 같다.
4. 바퀴에 괴어 놓은 돌은 이해가 안간다. 누가 죽기전에 그런걸 신경쓰며 죽는데 무슨 상관인가.
5. 국정원 차량에는 위치추적기도 있고 찾으라고 핸드폰도 켜놨는데 왜 경찰에 실종신고 하라고 가족에게 전화를 했는지 의문이다. (이거 매우 수상)
6. 빨리 찾으라는게 목적인데 왜 소방서가 위치를 알면서도 한시간 반이나 찾아야 하는 산속까지 갔는지 의문이다.
7. CCTV 앞을 세번이나 왔다갔다 했는데 일부러 찍히라고 그런걸로 보인다.
김어준의 결론은 지난번 시청직원 간첩조작 때처럼 자살소동 및 기억상실 정도로 하자고 얘기하고 유서 쓰게하고 정신 잃는 약물먹이고는 갖다 놓고 진짜로 죽인것 같다.
파일 삭제로 시간벌기와 자살 꼬리자르기로 여론도 진정시키는게 목적 아니겠나.
(개인적으로 제일 수상한건 이틀만에 부검과 장례까지 끝내고 주말에 폐차까지 시켜버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