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막상 쓸려고 하니까 머릿속이 하얗...하양이...뀨>_<

흠.흠 ...아까 마지막판 하셨던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그 후반에 멘붕해서  "이히힣 오줌발싸 ! " 이러면서 케일한테 궁쓴 그 말파입니다....

막판하기전에 ...32분남았을때 ...그냥 거기서 유종의 美 를 가졌어야했는데.....이게다 제잘못입니다....sigh...

어쨋든 32분 남은걸로 어찌어찌하다가....선불시간이 끝나고...적팀 서렌칠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그러다 어찌어찌하다보니 계산하실요금은 선불에서 후불로 바뀌어있고.... 제주머니엔 돈이라곤 100원짜리 한개도없고....후불은 100원이 됬다가...결국 12분을끝으로 200원이 되었지요......

하...이제 본격적인 후기를 말하자면 결국은 좋게 해결됬습니당 ㅋㅋㅋ 200원 부족해서 설레발 붕붕치다가 

옆자리앉은 고딩한테 "형이...200원이 부족해서 그런데...200원만...빌려주지않겠니...? " 이러면서 착하게 말을걸어서 ㅎㅎㅎ 그 착한 천사같은 학생님께서 저에게 200원이라는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후불요금도 계산하고 그학생한테는 계산후 고마움의 표시로 피방에서 공짜로주는 인스턴트 커피한잔을 뽑아주고 유유히 집으로 떠났습니다...

ps. 막판에 같이하셨던 뀨!!!!라는 말을 좋아하시던 하지만 끝난후 타밍놓쳐서 치지못했던 동네훈훈한미녀님 , 그리고 나에게 담배 한까치는 1분이면 다피우는 아주 사소한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깨알같은 스카너님 ...그외에 천사같은 팀원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드립니다....제가 후반에 멘붕해서 뻘짓만안했어도...서렌은 안쳤을텐데.....

다음에 다시 뵈면 그땐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할게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