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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자사건-전 반성보다 분노가 더 큽니다
게시물ID : sisa_605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진
추천 : 1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26 03:54:58
이사건을 알게 된후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후
세모자의 주장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게
대체적으로 드러났고 다음주 방송에도
반전은 없을듯합니다.
 
난 지금의 언론을 믿지않습니다.
경찰 검찰 판사도 믿지않습니다.
그간 그들의 행태를 보면 무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세모자--
힘없는 그들이 직접 대국민호소를 해왔기에
썪어빠진 언론이나 권력보다 그들을 믿을수밖에 없었죠.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이젠 국민들이 요구한 모든 의혹들에 대해서
이걸 빌미로 실체도 없는 루머요 음모라고
그들은 더 침튀기며 주장할것이며 탄압할것 같아요.
천안함, 대선부정사건,세월호, 최근의 국정원 해킹사건까지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들이 너무 많은데--
 
언론이 정도를 걷고 경찰 검찰이 깨끗하고 법원이 정의에 따라
판결한다면 과연 과연- 그런 나라라면
이번 세모자같은 사건이 일어날수 있었을까요?
 
그래요 내나이 55세에 세모자(정확히는 엄마)에게 속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원망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도 어찌보면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속은 나역시 부끄러움보다는 이런 불신의
사회를 만든 그들에게 분노를 더 느끼게 됩니다.
자기변명을 위한 궤변이라 비난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이건 연예게사건도 아닐뿐더러 우리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까발린 우리 모두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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