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와우 하다가 롤로 넘어왔는데 와우에서도 성박휘를 워낙 좋아했던 유저(특히 불가촉천민 징기!)다 보니 롤에 와서도 처음 잡은 챔프는 가렌이였습니다!!
그 후로 완벽한 간지남 자르반으로 북미에서 렙업하다가 한국으로 넘어와서 자르반 탑 -> 자르반 정글 로 주포지션을 옮겼습니다.
시작을 저런 딜탱류로 하다 보니 마법사 원딜 같은거 보단 딜탱들이 손이 맞아서 계속 정글과 탑을 전전 긍긍 하고 있습니다.
주챔프 : 가렌, 자르반, 자크, 신지드, 말파이트, 신짜오, 다리우스, 볼리베어, 헤카림, 세주아니, 노틸러스
주포지션 : 정글, 탑라인
제가 좀 갑옷 성애자라서 갑옷 간지나는 캐릭터를 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괴물류는 싫어하고 대체로 멋진 갑옷에 단단하면서 퍽퍽 찍어 대는 챔프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갑옷 딜탱 성애자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