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늦은 오후같았다 친구들과 아파트 근처로 놀러가고 있었다 그냥 애기나 하러 가는중이였는데 그쪽아파트 근처에서는 경비가 나가라고 그런다 그때쯤이였나 초딩들이 학원을 끝맞치고 모두 집에가는거 같았다 하지만 집에는 가지않고 아파트쪽으로 와서 조금씩 놀다 가는것 같았다 내가 고1이지만 나도 놀이터가 재밌긴 재밌다 ㅡㅡㅋ 요즘 아파트 놀이터가 재밌어서 그런가 -ㅁ-; 그런데 갑자기 애들이 몰려오는데 왜 뛰어오는가 싶더니 경비가 오고잇었다 그러더니 초딩들은 막 잔디같은 사이로 숨고 그런다 그러면 경비 아저씨가 찾아서 보낸다 경비 아저씨가 하는말이 `이놈들 지금 나랑 장난쪄~?` 솔직히 약간은 바꾸고 이놈들 지금 나랑 장난치냐 이렇게 말했다 초딩들 5~6명이서는 웃으면서 도망치고 있고 그러는 와중에 우리는 화단에 앉아서 구경이나 하고있었다 그런데 초딩이 이제 집쪽으로 뛰어가는가 싶더니 한 초디이 하는말 경비아저씨~~~~~~뻐큐~ 우리는 모두 웃었다 ㅋㅋㅋㅋㅋ 친구들끼리 야야 저거 내가 많이 썻던거다 ㅋ 아 요즘 초딩들 깡쎄네 ㅋㅋㅋㅋㅋㅋ 그러자 경비아저씨가 왔다 우리들도 집에 가라는거였다 우리는 경비아저씨가 가라길래 내친구가 말했다 `왜요?` 경비 아저씨가 하는말은 나도 너희들 여기 있는건 상관은 없는데 우리는 완전 동네 개새끼 아니여 여기서 니네들 가라고 시키니까 우리는 시키는 대로해야지 그러니까 학생들 미안해 좀 나가줘 그러길래 내친구들은 나갔다 나는 속으로 느꼇다 경비아저씨가 불쌍하다고 초딩들한테 욕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