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자른지 2주~3주정도 된거 같은데,
뭔가 휘고, 정리 안되고 스타일링도 안되네요.
그래서 분명히 머리카락 자르려고 결심하고 밖에 나가는 순간
거울을 보고 '이게 무슨일이야?' 하며 내가 원했던 머리가 짠하고 나타남..
또 아무리 머리 감고 스타일링해도 이상했던 머리가
머리 몇일 안감고 집에서 퍼질러 누워있었더니, 괜찮은 머리가 되어있고...
머리 정리하고 옷 빼입고 나갔을때는 뭔가 부족한, 아니 많이 부족한 모습이였는데,
머리 산발하고 러닝셔츠에 반바지차림의 후줄근한 패션으로 갔던 피시방에서 헤드셋 쓴 모습에 내가 반했어. ♥♡
그냥 위에는 푸념이구요. 반곱슬인 남자분들 머리 어떻게 관리하세요??
짧은머리? 투블럭?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