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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60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쮸리링★
추천 : 281
조회수 : 61564회
댓글수 : 8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1/30 09:25: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30 01:59:52
올해 나이 30......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생각합니다.
두달 전부터 일하면서 속이 안좋고 머리가 너무 아파 졸도만 3번 했었습니다.
피로 때문이라 생각하면서 넘어 갔었는데 ^^;;;
3주전에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잠깐만 나가 주시고 보호자 불러 달래요......
부모님 붙들고.....누나 동생 잡고 미친듯이 살려달라......
제발 살려달라.......
나좀 살려주세요...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나 하고 싶었던걸 위해 공부,비전, 미래를 다 포기하고 대학 중도 자퇴하고 정말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고 최선을 다해 달려왔는데
정말 많이 노력하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죽고 싶지 않아요....살고 싶어요 죽기 싫어요.
병명 따윈 궁금하지 않아요.....
난 그저 살고 싶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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