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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휩쓸었던 (후방주의) 논란이랑 비슷한거 같네요
게시물ID : thegenius_60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푼푸
추천 : 11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5/07/19 17:11:57
"베스트에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보니까 당연히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수있다"

맞는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베스트게시판이 있는거구요.
그런데 본인이 싫으시면 맞는 게시판에 글을 파시거나 아니면 글을 안보면 되는것 아닌가요?

오유의 규칙에는 최소한 '새누리당 무조건 배척' 이라거나 '이준석 무조건 배척' 이런 룰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사게 토론에서도 근거있는 두둔에 대해서 완전 배척적이지 않았던 경우도 꽤 본것같고요 (단순 기억입니다만).
가령 ㄹ혜씨 대통령이 됐을때 어쨋든 축하한다, 이런 태도같은것 말이죠. 

만약 이준석이 싫고 지니어스가 싫으시다면 그런 글을 쓰시고 지니어스게 글을 안보시면 될일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의 후방주의 논란에 관해서 대다수의 지지를 얻었던 의견이 "싫으면 안보면되지 왜 굳이 들어와서 비공을 날리나요?" 였죠.
똑같은 논리가 지금 지니어스게 글들의 비공감의견들에 대해 적용될수 있을것 같네요.
설령 어떤 의견이나 글에 비공감을 한다고 해서, 관련된 모든 글에 비공감을 다 날리는것이 항상 맞는일은 아니지요.
제가 이해하고있는 비공감시스템의 의의는 '아 이런의견도 있을수 있구나' 하며 의견의 다양성을 늘리기 위함이지
이미 다 아는 비공감사유에 관해서 확인에 재확인에 삼차확인까지 받기 위함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정적인걸 싫어하는사람이 많다는걸 모두가 충분히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글에 들어와서 비공감을 누르는것에
많은 오유분들이 반대를 했던것이겠지요.

여하튼,
일차적으로 지니어스게시판 이용자분들은 지속적으로 '정치인 이준석'을 좋아하는것이 아님을 피력하고 있고,
이차적으로 심지어 '정치인 이준석'을 좋아하더라도 오유는 광장일 뿐이기에 그 의견을 묵살하는것이 오히려 부당하다 할수있으며
삼차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비공을 날리는게 "내가 싫으니까 비공"식의 닥반이랑 어떤 차이점이 있나 싶습니다.
(의견의 묵살이라는건 비공도 비공이지만 '새누리 알바 많이 풀렸네', '이러니까 대한민국이 이지경' 식의 비건설적인 태도를 말함입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이문제는 지니어스게가 해체되거나, 아니면 다른분들이 지니어스게의 활동을 이해하거나 둘중 하나일테지요.
아니면 합의점으로 지니어스게 글이 싫은분은 보지 않거나, 아니면 OU tool이었나요? 특정 게시판글을 안보이게하는 툴을 쓰시거나
뭐 이렇게가 되겠네요.

그냥 제 의견을 쓰고싶어서 쓴 글입니다. 이후엔 관전만 할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어느방향이든지 감정싸움으로 이어지진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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