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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뉴스] “이 시장, ‘서울시 감사’ 거짓말로 국민 현혹”
게시물ID : sisa_601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로만듣던
추천 : 10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9/24 22:00:02
“이 시장, ‘서울시 감사’ 거짓말로 국민 현혹” 
   
 
이명박 서울시장이 정부의 서울시 감사 방침을 “독재적 발상”이라고 한데 대해 열린우리당은 “유치한 정치적 공세를 당장 중단하라”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서영교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9월 감사 방침을 두고 ‘대선후보 흠집내기’라는 등 마치 억울하게 정치적 탄압을 받는 양 발언했다”며 “정치적 의도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시장에게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 부대변인은 이어 “지자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정부의 합동감사는 질적으로 다르고, 내용도 다르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라며 반문한 뒤 “감사원 감사는 서울시의 예산 운영실태 즉 임의 계약, 경상 경비 집행, 조직인사 등에 대해 감사를 한다면 정부는 서울시가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의 서울시 감사 방침이 지방자치법 및 대통령령에 근거한 행정감사 규정에 따른 본연의 직무활동임을 강조한 뒤 “지난 11월에 경기, 현재 경남, 그전에 부산, 인천, 울산, 경북 등 모두 감사를 받았는데 서울시만 감사를 받지 않아야 할 권한이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서 부대변인은 고건 시장 시절 감사를 왜 안했냐는 주장에 대해 “92년, 97년 조순 시장 때도 2번 했으며, 99년(8.30-9.11.) 고건 시장 때도 정부 합동감사는 이뤄졌었다”고 설명했다. 


감사의 시기에 대해서도 “정부가 정부의 일정에 맞춰 하는 것이고, 임기 중에 감사를 한다고 했으면 아마 또 정치적 탄압이라고 했을 것이 명백하다”며 “정부의 통제를 거부하기 위해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는 이 시장의 서울 독재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명박 서울시장은 13일 “행자부의 서울시 감사 방침은 과거 독재시대의 구태의연한 발상”이라며 “21세기 지방자치시대에 행자부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과거 독재시대나 있었던 중앙 집권적 발상이며 이같은 행태야말로 혁신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칸 안광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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