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상품때문에 불편하신 심정은 잘알겠지만..
그리고 무척 화가 나신것도 잘 알겠어요...
근데 너무 화가나셔도
저를 욕하는건 그렇다 쳐요...
고객님의 울분을 토할데가 없으니깐
얼굴도 안보이는 전화상으로
심한 욕설..
뭐 하는거 좋다 칩시다....
그렇다고 부모 욕을 하진 말아주세요....
뭐 저는 남자라
우리 부모님 욕해도
잠깐 참으면 되지만
여자 상담사들은
그런 욕을 들으면
멘붕은 물론이고
우는 분들 많습니다.....
상담사라는 직업도 어찌보면
되게 쉬워보이는 일이고 그렇지만
이 일도 일종의 감정노동자죠...
제발 콜센터에 전화하시는분들...
상담사 욕은 하되...
부모 욕은 하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