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적팀님이 금장 버스 기사였는데
저희팀이 졌는데 내내 조롱 받았습니다. 실론즈 손가락 짤라라 ㅄ 색기들 등등
진짜 그 겜 끝나고 멘탈이 깨져서 롤 접을까 생각하다가
독하게 마음먹고 그래 탈출 할 수 있는걸 보여주자 하고
모든 전적 사이트 다 뒤져서 제 최근 경기 픽하고 승률 다 공책에 적고
승률 낮은 챔프 그리고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내가 실수 했던점 즉 죽었던 부분 다 적고
습관도 다 일일이 적었습니다.
그렇게 2틀 노트에 적기만 하고
3일째 부터 롤 돌리기 시작
일주일? 노트북 고장나서 롤 못했던 시기 생각하면 거의 칠일 만에 금장 달았는데
1500판만에 금장 달아서 재능 없다고 생각 하실수 있는데,
아니 맞는 말인게 전 솔직히 컨트롤 못합니다.
그래서 항상 케틀 픽하고 파밍 타워 철거 만 계속 이악물고 했고
드디어 별거 아니지만 목표를 달성했네요.
게임이지만 진짜 지금 뿌듯합니다.
많은 실버, 브론즈 분들 높은 티어 분들이 욕하는거에 상심하시지 마시고
걍 즐기면서 해주시길 바래요.
멘탈만 좋다면 올라가실수 있어요
생각이 깊어지고 참을성이 생기고 멘탈이 좋아지면 올라갑니다.
저 진짜 컨트롤 못해요. 근데 달았습니다 여러분은 더 쉽게 달 수 있어요
항상 건승하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