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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0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찬꼬맹이v★
추천 : 3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4/18 13:54:13
어릴적 무엇때문인지 호기-_-*심이 많았다.
특히 , 내가 과학을 막 배우고 써먹기 시작할 무렵부터 말이다....
어릴적 난 속담에 대한 불만이 많앗다.
하지만 그 답에 대해서 명쾌한 답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_-;
그 답을 말해줬었다면..
[1] 똥-_-*구멍 찢어지게 가난하다.
어릴적, 사극을 보면 한번씩 나오는 저 명대사에 의미를 몰랐다
-_- 씁..그딴게 왜 중요했던걸까?-_- ..
어쨋든, 나는 순진하게 아버지께 해맑은 미소를 띄며 물어봤...
이 아니라-_-.. 솔직히 불만을 품을 목소리로 말했다
꼬맹이 - 아빠 , 왜 가난하면 가난한거지 똥-_-* 구멍 찢어지게 가난해?
아버님도 몰랐었나보다..
말을 더듬으시다가 날리신 말한마디가..
아버지 - 그..그건.. .. 몰라도 되!!
-_-젠장, 그때 알려주셧다면... 후훗..
하여튼, 그렇게 궁금증이 생겼던 나는..
모르는게 있으면, 어떻게든 알아내서 실험해보는 탁월한 실험정신(??)을 발휘해 보았다.
그다음날..
학교에 과학선생님께
수줍은 미소를 띄며 물어봤다
꼬맹이 - 선생님 (__* 똥-_-*구-ㅁ-*멍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이 무슨의미에요?
선생님은 진지한자세로 내게 말했다.
선생님 - 어??음.. 음..
한참을 고민하시다가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 - 옛날엔, 먹을께 없어서 나무껍질을 먹었는데.....
난 그때 깨달았다.
' 그런거군!! '
후회했다.. 몰랐을껄..
그날이후로.. -_-..
난 변비에 걸렸다 ㅠㅠ
p.s 착한 소녀에 비밀을 말하는데도 추천을 안누르는당신..
같이 나무껍질을 씹게 해줄껏이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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