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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에 또 낚였다. 팽목항 세월호 리본 철거 오보!
게시물ID : sisa_605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엄의새벽
추천 : 0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8 18:59:34

 지난 24일 전남 진도 팽목항의 세월호 추모 리본과 현수막이 철거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팽목마을 주민들의 요구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리본과 현수막을 철거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오보였다.  

진도 팽목항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자가 보내온 사진을 보면, 리본·현수막을 철거했다는 보도가 나간 하루 뒤인 지난 25일 팽목항의 풍경은 보도와는 정반대였다. 철거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더욱 선명한 노란색의 리본과 현수막이 이전보다 튼튼하게 설치돼 팽목항을 지키고 있었다. 

철거했다는 리본과 현수막이 제 발로 돌아온 것일까?  팽목항에 머무르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팽목마을 주민들은 한목소리로 "철거가 아니라 교체였다"라며 언론보도에 답답해했다. 

지난 24, 25일 리본·현수막 교체 작업을 지켜본 팽목항 인근 주민 김남용씨는 27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태풍으로 훼손된 리본과 현수막을 교체하는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언론이 확인도 안 하고 철거했다고 내보내니 황당하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728172808086#daum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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