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서형욱 해설이 그나마 나은데
서형욱은 이제 프리랜서로 간것같고.. 얼마전에 JTBC에서 해설하더니 이번엔 TVN에서 네델란드리그, 챔스 해설한다고 기사떴고
그래도 허정무보다 잘하는사람이 있을텐데...
SBS는 박문성이 있는데...큰 경기는 차범근님이 해설하고. 솔직히 차범근해설위원은 평타는 치니까 이해하겠는데.. 박문성만한 사람이 있나?
차범근-배성재 조합도 참 좋지만, 박문성-배성재 조합은 축구팬이면 거의다 인정하는 한국 최고의 조합인데.. 에휴...
KBS는 한준희가 있는데 왜 이용수를 쓰는지..... 국대경기는 무조건 이용수 ㅡㅡ 듣다보면 잠옵니다. 어른들은 좋아하는 분들 있는데
해설에 박진감이 없으니... 맨날 똑같은 멘트.
도데체 `연륜`이 뭐길래.
허정무 해설 듣다보면 정보성도없고 재미도없고 뭐하자는건지.
아까 해설중에 1970몇년 페루가 우리나라에게 4:0으로 이겼을때 페루에 엄청 대단한 선수가 있었거든요!
라고 해놓고 그 대단한선수 이름 하나 언급안하는 정보력.
아마 후반에 공격진이나 미들진을 교체할거라고 말하는데, 그건 축구팬이면 다 아는사실 아닌가. 수비수는 보통 부상 없으면 잘 안바꾸는데
마치 자기가 예언 하나 하듯이 말하던데.......
겉핥기식 해설 진짜 듣기싫다.
나같으면 자기가 국대감독맡았을때 좀 말아먹었으면 부끄러워서라도 해설 안하겠다.........
중간중간에 해설자로서 말하면 안되는 실언도 몇마디 하고...
바보같은 플레이라고 까던데, 이건 좋다. 근데 그 이후에 왜 바보같은 플레이인지 자기의 경험, 지식을 살려서 말을 해줘야될거 아닌가.
이근호 선수보고 2부리그 12경기 11골은 의미없다고 말하질 않나......
솔직히 이근호가 1부 울산에 있었을때 못했나? 잘했는데??? 이건 이근호 와 2부리그를 동시에 까는것으로밖에 안보인다.
어휴... 듣기싫은데 음소거해놓고 보면 재미가없어서 그냥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