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다....아직도 모르겠음...-_-;
전라도 토박이도 경기도 올라와서 사투리때문에 고생좀 했드랬죠..
가장 흔한 예를 들면 <낮밥>
나 : 낮밥 묵으러 가쟈
사람들 : ????
-_-; 뭐 이런상황..
또 한가지 예를 들어보면...
사투리는 많이 고쳐졌지만 그중에서도 절대로 포기할수 없는 사투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쩌어기>
상황1.
사람들 : xxx병원 찾는데 어디로 가야하죠?
나 : 쩌~어기 사거리 에서 좌회전 하심 되요ㅎ
사람들 : 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2.
나 : 저기...쩌~어기 그것좀 갖다줄래?
사람들 : 뭐라는거??;;;;
예시를 합쳐보면..
나 : 낮밥묵으러 가쟈
사람들 : 뭐?무슨밥?
나 : 낮밥 묵으러 가자고; 쩌~어기 사거리 있는데 거기 맛있더만.
사람들 : ;;;;;낮밥은 도대체 뭐고 쩌~어기는 도대체 어디냐;;
전라도분들 공감하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