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 넓다면 어떤 책장도 마음껏 놓을 수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방이 좁아도 좁아도 너무 좁아서
침대, 책장, 책상을 모두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싱글침대 놓으면 방의 절반을 차지해 버리는..
저는 특히나 잡동사니들이 정말 많아서 수납공간이 충분히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고민하고 고민하다 생각한 것이 벽에 다 공중부양 시켜버리자! 였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이미지들을 찾아다니다보니 기발하고 예쁜 책장 인테리어들이 많아서
모아놨던 이미지들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공간 활용도 되면서 시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로도 충분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네요..ㅠㅠ
사실 이렇게 넓은 벽 한면이 확보가 되면 머리 아프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테리어 해볼 수 있겠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벽 한면을 몽땅 책장으로 활용을 했지만
공중에 띄우면서 더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싱크대처럼 아래는 아래대로 수납공간을 만들고
위에 책장을 붙여버려도 공간활용이 되겠죠.
선반식이 아닌 책장을 통채로 띄운 것처럼 해도 깔끔하네요.
쇼파 위나 문 위에 선반처럼 설치를 해놔도 예쁘고 꽤 많은 양의 책들을 놓을 수가 있네용..
(개인적으로 이런 방에서 살고 싶어욥....ㅠㅠ)
이렇게 크고 작게 ㄱ자로 책장을 만들어도 깔끔하죠.
짜투리 공간을 깨알같이 활용하기에 유용하네용..
안 쓰는 피아노를 이런 식으로도 재활용해서 책장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멋있네요bb
뭔가 불편해 보이긴 하지만 특이하면서도 시도해 볼만 한 것 같아요.
책 뿐만 이 아니라 다량의 씨디들 수납하기도 좋습니다.
제일 깔끔하고 간편해 보이는 책장 디자인이네요. 가장 마음에 들어용ㅋㅋㅋ
이건 그냥 의자에 책장을 접목시킨 게 재미있어서 첨부해봤어용..
근데 책 찾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ㅋㅋㅋ
저도 예전에 저 위에 있는 ㄱ자 책장을 참고로 해서 방에 씨디장으로 활용을 해봤었어요.
씨디장도 따로 사보고 그마저도 공간을 차지하니까 없애버려서 어떡하나 했는데
이런 식으로 하니 문제가 해결이 됐어요.
혼자 쓰는 침대다 보니 머리에 치이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ㅋㅋㅋ
반대편에 있는 벽면에는 책장을 설치했어요.
이렇게 침대를 의자 삼아 책장도 벽에 붙여버렸습니다..
컴퓨터하다가 졸리면 그대로 누워서 자는 거죠...*-_-*
모두 설치한지 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거뜬합니다.
싱크대 시공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서 설치한 건데 굉장히 튼튼해서 평생 무너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공간활용에 아주 유용한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_<
나중에라도 다른 인테리어들도 꼭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죽기 전에 언젠가는..
페인트 도배도 해보고 싶은데....욕심만 많습니다...
몇년 전 사진들이라, 지금은 돼지우리가 되어 있지만 ㅠㅠ 사진들 보며 열심히 방을 치워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