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당! 19세 이하 절대 금..ㅋ☆ 울 여친은 별명붙이기가 취미임다. 나는 물론이요 내 친구까지 그녀에게 한두개의 별명을 붙임당해야(?) 했져. 독특하고 때론 애로스럽기까지한 언어로 붙여지는 별명들. “큰머리 소년, 빨간 자두, 알코올철인 등등…” 우리는 그녀를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러여. 이런 그녀가 요즘 인터넷에 쏙 빠져 있어여. S전자 사이트에서 파랑새 캐릭터에 이름을 붙이는 이벤트가 한창인데 바로 그녀를 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쪄. 매일 참여할 수 있다며 하루하루 새 두마리의 이름을 가지고 고민하는 그녀… ㅡㅡ; 순수한국말부터 영어,일어,불어식 이름까지 사전을 들고 다니며 찾아내느라 고민이지만, 그녀의 얼굴은 오늘도 행복해 보여요. 장래 꿈이 카피라이터인 그녀, 정말 이룰 수 있을꺼라고 믿어요! 자갸!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