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병이라 연대장급이 단장임니다ㅋㅋ
무튼
때는 바야흐로 12년 5월
두돈반 차량으로 외진자들 후송하고있는데
대대에서 유일하게 그차량만 신형두돈반이라서
성능도좋고 차도좋고.. (운전병이라면 아시겠지만 신형두돈반 좋은건 다아실듯?)
유격도끝났겠다 외진가서 꿀빨자 신나게놀자
기분좋게 시속90km까지 밟으며 신나게달리다가
반대편차선에서 투스타차가 오길래 오시발!! 개쫄망쫄안걸리겟지하며 지나갔는데
정작 뒤에서 단장님차가 따라왔었음... 난그걸못보고... 개밟았슴..
병원에 도착해서 선탑자와함께 짜장면먹을라고 씐나있는데
전화가한통오더니 표정이 않좋아짐... 뭔가했더니
과속이걸렸다하여... 아시..x됬네하며 짜장면한입먹고 밥맛떨어져서
다버림...
대대갔더니 단장공문이 왔는데 레토나로 따라갈수가없는속도라며...
징계를 기다리고있는데 경고장으로 끝남
수송관도 엄청 뭐라고 할줄알았는데 자기 군생활중에 병사가 경고장받은건 처음이라고함..
오히려 나보고 대단하뎈ㅋㅋㅋㅋㅋ
그러고 그냥끝남ㅋ 썰풀어보고나니 재미없네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