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홍대에서 거리 뮤지션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마포구청에서 홍대 거리 버스킹을
'불법 노점상'과 같은 것으로 취급하여
이제 앞으로 홍대 전역에서 거리에서 연주하는 뮤지션 분들을 볼 수 없다네요.

만약 거리에서 공연하고싶다면
경호원, 청소부 등등을 다 동원 한 후에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홍대 거리뮤지션들이 마지막 지푸라기잡기 심정으로
5시부터 10시까지 공연을 펼쳤는데,
이마저도 경찰이 계속 찾아와 연행한다고 하여서
예정시간보다 더 일찍 2시간 단축하여 공연 종료하고 엄청 울었다고 합니다.......

홍대가 왜 유명해졌는데..
마포구청은 홍대문화가 뭘 말하는건지 모르나봄 ㅡㅡ

도대체 쓸데없이 그걸 왜없애겠다는건지....
거리정비하고 규율만들려고 하는거면 차라리 문란한 클럽제재를 시키던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타협하기보다는
이렇게 일방적으로 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함.

요 아래는 한 예술가 분이 부탁했네요..
사실 민원이 효과도 없겠지만.. 그사람들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발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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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문화를 지킬 수 있게 마포구청에 민원을 넣어주세요!!!!!!!!!!!!!

http://www.mapo.go.kr/index.jsp
http://www.mapo.go.kr/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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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