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초 배치를 보고 플4에 배정받았습니다
어쩌다가 플5 0점으로 떨어지고 롤을 접었습니다. 3월, 롤을 다시 시작했습ㄴ다. 정글러를 주포지션으로 잡고 쭉쭉...은 아니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올렸습니다.

그리고 플2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순간 갑자기 자신감을 잃어버린거죠. 쌍버프를 먹기도 전에 봇이 따이거나 미드가 갱킹을 당해 킬도 주고 점멸도 빠지는 일이 3판 연속 있었습니다. 힘이 빠집니다. 그게 계기였죠

남탓이라기보다는 자괴감이죠. 정글러는 이럴때 어찌 풀어야하나... 나는 왜 머릿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까...
정글몹을 치면서 우울해집니다. 마치 이기는 법을 잊은 마냥 미친듯이 털리기 시작합니다

어느곳을 가도 상대방의 와드에 노출된것 같아 움츠려듭니다
카정 등의 승부수를 던지는 건 언제부턴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긴 플레2잖아. 누가 버프몹을 먹으면서 와드를 안박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ㅐㅇ을 가려고 하면 아... 와드겠지...하고 지레 겁먹습니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무빙을 하면 카정걱정이 들어 갱킹도 제대로 못합니다.

아래는 제 최근전적입니다. 정글을 돌고 갱을 가는것이 이상하게 어려워 안하던것만 한 결과입니다.

정글러에게 줄수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 사소한거라도 괜찮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