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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내가 본 설국열차.(그리고 바이올린?)
게시물ID : movie_15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도
추천 : 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5 11:29:17
설국열차를 한번만 본 저는
그렇게 심도있게 영화를 이해하고 보지는
않았던듯 해요.

관심있는 부분이 무언가에 쉽게 투영되듯..

저는 역시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이
떠올랐습니다.

사실 영화내내 별 생각없다가

엔진칸에서 바닥 아래서 손으로
무언가를 퍼내는 아이를 보고...
저 3세계의 커피콩 따는 아이들...
축구공을 꿰메는 아이들이 생각나면서
영화의 많은 메세지들이 자본주의와
연결되었더랬습니다.

열차라는 것도, 산업화와 제국주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재같기도 하구요

윌포드도...
포악한 독재자라기보다는.
체제를 유지하기위한 열차의 일부일 뿐이고
길리엄과 계란, 양갱은 그저 주린배를
채워주는 최소한의 복지인 것이고..

꼬리칸의 사람이 엔진칸에 오더라도
엔진칸이, 열차가 움직인다면
바뀌는 것은 없겠죠.

결국 살아남은 아이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바이올린에 대한 해석이 많은데..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해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누군가 그러시는데
모르는게 많아서 안보인건지..ㅜ

그저 마지막 남은 현이 끊어지는 것은
멸종.을 말하는 것이고
그와함께 '피'라는 문구가 나오고..
그 학살이 결국 균형이라고 나오는데..

바이올린과 후의 상황, 설명을 통해
그저 멸종을 피하기 위한
체제의 균형을 위한 행위를 담은 장면이라고만
이해했으요.

그 남은 현이 g? 그런거인줄은 몰랐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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