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가 아니라 도덕주의,인본주의를 앞세웠어야하는데.. 세상 보면 별별 종교는 많아도 휴머니즘을 앞세우는 집단은 본 적이없는듯. 그나마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사실상 휴머니즘을 같이 동반하니까 그들은 지지하지만 역시 본질적문제를 흐리는게 안타까움. 비인간성 행위에 제대로 성토를 못하고 항상 민주주의, 국가 혹은 민족에 끼워맞춰서 얘기해야하니. 노무현이 사람 사는 세상이란 표제어를 걸었지만 그 말도 너무 두리뭉실한 말 같아서 싫음. 사람 사는 기분만 나면 된다는, 그런 뜻같아서.. 사람문제는 확실함이 있어야하는데.